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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 근접한 프랭클린 킬로메 (Franklyn Kilome)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2. 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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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뉴욕 메츠는 팀의 내야수였던 아스드루발 카브레라를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Phillies to Mets for 2B Asdrubal Cabrera)하고 우완 투수인 프랭클린 킬로메를 얻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0위 근처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입니다. 도미니카 출신으로 2013년에 4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6피트 6인치, 175파운드의 크고 마른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뉴욕 메츠의 AA팀에서 38.0이닝을 던지면서 4.03의 평균자책점과 1.0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이너리그 팀에서는 평균이하의 제구력을 보여주었는데 뉴욕 메츠로 이적한 이후에는 볼넷 허용이 크게 감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뉴욕 메츠의 AA팀에서 공을 던지는 도중에 팔꿈치 통증을 경험하면서 2018년 10월달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9년에는 공을 던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현재까지는 성공적인 재활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구속이 1-2마일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2020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경기 감각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하겠지만 구단에서는 2020년에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물론 현재 뉴욕 메츠의 선발진에 6명의 선수가 존재하는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에서 확실한 성적과 구위를 보여줘야 합니다. (제이콥 디그롬, 노아 신더가드, 마커스 스트로먼, 스티븐 마츠, 릭 포셀로, 마이클 와카가 현재 스캠에서 선발 경쟁을 하는 6명입니다. 아마도 마이클 와카가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9년에 공을 던지지 못했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많이 사라진 선수지만 뉴욕 메츠 구단 관계자들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구위도 인상적인 선수지만 좋은 훈련태도를 보여주고 있으며 수술을 받기전에는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수술에서 회복한 이후에 2018년 후반기의 컨트롤을 보여줄 수 있다면 선발투수로 공을 자리를잡을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물론 필라델피아 필리스에서 던질때처럼 평균이하의 직구 커맨드를 보여준다면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프랭클린 킬로메는 많은 회전수를 보여주는 93~95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 그리고 겨어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릭 포셀로, 마이클 와카, 마커스 스트로먼이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건강을 회복한다면 2021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분명히 얻을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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