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드래프트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토미 도일은 대학에서부터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도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는데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 리그에서 뛰면서도 매우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구단 관계자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콜로라도 로키스의 A+팀인 Lancaster는 캘리포니아리그에서도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으로 유명합니다. (지난 3년간 팀 평균자책점이 5점대가 넘는 모습을 보여준 곳이라고 합니다.)
토미 도일은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면서 3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25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 초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36.0이닝을 던지면서 24개의 피안타와 13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48개의 삼진을 잡아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콜로라도 로키스는 토미 도일이 8~9회에 등판하는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콜로라도 로키스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투수들에게도 공격적인 피칭을 주문하는 편인데 토미 도일은 구단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불펜투수로 직구와 커브볼,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는 토미 도일은 평균 95마일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낮은 스트라이크존에 꾸준하게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정통 커브볼의 궤적은 아니고 2시-7시의 궤적을 보여주는 슬러브 형태의 커브볼이 타자들의 헛스윙을 많이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에 카운트에 상관없이 공격적으로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종종 77~7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체인지업을 던져서 타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고 합니다. (좌타자들에게 효율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좌타자들과의 성적이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좌타자를 상대로 0.214의 피안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물론 등쪽 문제로 인해서 2019년에 5주정도 결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다행스럽게 건강하게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6피트 6인치, 235파운드의 건장한 몸과 쉽고 반복적인 투구폼을 갖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내구성에 물음표가 있는 선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2020년에 콜로라도 로키스는 토미 도일을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할 예정이지만 꾸준함 모습을 2020년에도 보여주게 된다면 2020년 막판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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