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프시즌에 결혼을 한 에드윈 리오스 (Edwin Rios)

etc./Free-Board

by Dodgers 2020. 1. 19. 00:33

본문

반응형

LA 다저스의 1루수 겸 좌익수인 에드윈 리오스가 2019-2020년 오프시즌에 결혼을 하였다고 합니다. 2019년 6월 27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28경기에 출전해서 0.277/0.393/0.617, 4홈런, 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안착을 할 가능성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결혼을 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먹고 살기에 부족하지 않을 만큼의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되었죠. 당장 40인 로스터에서 제외가 될 일은 없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으면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어도 10만달러 정도의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19년에 LA 다저스의 타자들이 기록한 홈런중에서 가장 긴 비거리를 기록한 홈런을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로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 기회를 꾸준하게 부여 받는다면 30개의 홈런도 기록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역시나 발목을 받고 있는 부분은 컨텍과 많은 삼진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3루수로 많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에드윈 리오스는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1루수로 뛰었습니다. 아마도 3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인것 보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2.0이닝을 3루수로 뛰면서 0.833의 수비율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는 이미 맥스 먼시, 맷 베이트, 코디 벨린저라는 1루수 자원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에드윈 리오스가 뛸 자리가 없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하기 위해서는 시범경기에서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저스틴 터너의 3루수 수비가 많이 아쉽기 때문에 다저스가 3루수 자원으로 고려할 수도 있지만 마이너리그에서도 겨우 0.919의 3루수 수비율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아주 급할때가 아니면 3루수로 뛰는 일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프시즌 초반부터 다저스가 에드윈 리오스를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상이 있었지만 현재 1루수와 지명타자쪽에 단점이 있는 구단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트래이드 파트너를 찾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베이스볼 아메리카의 유망주 채팅을 보면 보스턴과 텍사스에게 어울리는 트래이드 카드라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이야기가 없습니다. 생각해보면...보스턴 레드삭스와는 무키 베츠의 트래이드를 논의를 하였는데 그당시에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는 유망주로 거론이 되었을 가능성은 있었겠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