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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단식을 가진 무키 베츠 (Mookie Betts)와 데이비드 프라이스 (David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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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dgers 2020. 2. 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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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지난주에 LA 다저스로 트래이드가 된 무키 베츠와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입단식이 있었습니다. 1988년이후에 단 한번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한 다저스가 우승 청부사로 영입을 한 선수들인데..과연 기대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줄지 궁금합니다. 다저스의 앤드류 프리드먼의 인터뷰를 보면 무키 베츠와 장기계약을 맺는데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무키 베츠와 장기계약을 맺는다면 미래에 코디 벨린저와 워커 뷸러와 장계약을 맺을 자금은 어떻게 확보할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을 보면 더 화려한 스타일의 플레이를 하는 코디 벨린저가 헐리우드 스타일이 맞기는 합니다.ㅎ

 

데이브 로버츠 감독에 따르면 무키 베츠가 다저스의 우익수로 뛰면서 선두타자로 출전을 할 것이며 코디 벨린저가 중견수로 뛰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좌익수 자리는 경쟁을 통해서 주인을 찾을 것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작 피더슨과 A.J. 폴락의 플래툰으로 시즌을 보낼 가능성이 높은데..두명의 선수가 불만이 없이 플래툰으로 뛰는 것을 받아 들일지가 관건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기자 회견때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넘어온 브루스더 그라테롤까지 함께 참석했으면 유망주에게 동기부여를 해줄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될 수 있었을것 같은데..아무래도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무키 베츠의 이름값과는 너무 차이가 나는 선수이기 때문인지 참여시키지는 않았군요.

 

다저스가 3선발 투수 역활을 맡기기 위해서 영입한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수술을 받았던 손목이나 시즌중에 이슈가 있었던 팔꿈치는 현재 매우 건강한 상태라고 합니다. 주말부터 다저스의 스프링 캠프가 시작이 되는데 바로 정상적인 훈련을 소화할수 잇도록 몸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오프시즌에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이미 몇차례 트래이드를 통해서 소속팀을 옮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하는 것에 대한 부담은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팀 동료였던 무키 베츠와 함께 이적을 했기 때문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 전성기에 비해서는 구속이 많이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평균 92마일의 싱커와 89마일의 커터,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건강하다면 충분히 3선발 역활은 수행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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