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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을 개선하면서 2018년의 부진을 극복한 트레비스 블랜켄혼 (Travis Blankenhorn)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20. 1. 9.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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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트윈스의 3루수 유망주인 트레비스 블랜켄혼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6~2017년에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2018년에 A+팀에서 0.231/0.299/0.387, 11홈런, 57타점을 기록하면서 유망주가 가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다행스럽게 2019년에 A+팀과 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를 회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레비스 블랜켄혼은 108경기에 출전해서 0.277/0.321/0.466, 19홈런, 54타점, 11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2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투좌타의 선수로 2017~2018년에는 주로 2루수와 3루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2루수와 코너 외야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수비적인 다양성을 확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로 72경기, 3루수로 2경기, 좌익수로 24경기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루수로 0.975의 수비율을 보여주었고 좌익수로는 실책을 범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2019년에 스윙 궤적을 수정하는 시도를 하였는데 덕분에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에 대한 공략이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별하게 공을 띄우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18년과 달리 시즌 초반에 좋은 컨텍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으로 타석에서 자신감이 회복이 된 것도 성적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특출난 타격재능을 갖고 있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에 미래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게 된다면 벤치 자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트레비스 블랜켄혼이기 때문에 구단에서는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를 주문하고 있는 상황인데 다행스럽게 좋은 모습을 2019년에 AA팀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트레비스 블랜켄혼을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유망주가 많은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이런 수비적인 장점은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큰 자산이 될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최근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미네소타주 출신의 좌완투수인 케일럽 틸바 (Caleb Thielbar)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09경기에 불펜투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2019년 겨울에 일본에서 열렸던 프리미어 12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 선수입니다. 일단 시범경기때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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