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스프링 캠프에 초대를 받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18명의 마이너리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빠르게 2020년 스프링 캠프를 함께 시작할 유망주를 발표했습니다. 아직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선수들을 더 영입하는 선택을 할 것 같은데..벌써 스캠에 함께할 유망주를 발표하는 것을 보면 2020년 스캠에서 팀의 젊은 선수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어서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할 확실한 동기 부여를 해줄 모양입니다. (파르한 자이디가 앤드류 프리드먼 밑에서 좋은것 배워갔군요.) 아마도 아직 스프링 캠프가 시작하는데 1달이상의 시간이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영입이 된 선수들이 추가적으로 합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 스프링캠프에서 뛰는 선수도 시범경기 출전이 가능하지만 메이저리그 스프링 캠프에서 훈련을 함께하면 현역 메이저리그들에게 조언도 없을수 있고 현역 메이저리그 감독과 코치에게 눈도장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금전적인 부분도 메이저리그 캠프에서 훈련하는 것이 휠씬 더 많이 줍니다.

 

투수:
RHP Matt Carasiti
RHP Tyler Cyr
RHP Rico Garcia
RHP Sean Hjelle
RHP Trey McNutt
LHP Sam Moll
RHP Carlos Navas
RHP Andrew Triggs
RHP Raffi Vizcaino
RHP Sam Wolff
선발진은 어느정도 확정이 되어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기 때문인지 불펜자원들이 다수 스캠이 초대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도 타구단에서 망한 투수들이 자이언츠에서 살아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중에서 1~2명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제는 확실하게 눈에 들어오는 이름이 없군요.)

 

포수:
Joey Bart
Tyler Heineman
Chad Tromp
최고의 유망주라고 할수 있는 조이 바트가 스캠에 초대가 되었습니다. 일단 부상이 문제기는 한데..건강할때는 공수에서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는 포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버스터 포지가 2019년에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2020년에도 부진을 이어간다면 생각보다 조이 바트가 빠르게 기회를 받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버스터 포지는 1루수로 이동을 하겠죠.)

 

내야수:
Cristhian Adames
Zach Green
Drew Robinson
잭 그린과 드류 로빈슨은 한국의 프로야구팀에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멀티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들인데 자이언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는 선택을 하였군요. 작년에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영입한 도노반 솔라노와 같은 선수를 1명 더 등장하길 기대할것 같습니다. 40인 로스터를 둘러보니 콜튼 웡의 동생인 키언 웡이 자이언츠의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군요.

 

외야수:
Joey Rickard
Jamie Westbrook
엘리엇 라모스가 부름을 받지 못한 것이 이상하기는 한데...아무래도 현재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팀의 4~5번째 외야수로 뛸 수 있는 선수들이 대수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외야수를 스캠에 초대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