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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외국인 투수인 댄 스트레일리 (Dan Straily)에 대해서 알아보자

KBO/KBO News

by Dodgers 2019. 12. 1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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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오늘 기존 외국인 투수였던 브룩스 레일리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댄 스트레일리를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브룩스 레일리가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리포트가 있었던 것을 고려하면 아무래도 메이저리그에 대한 마지막 도전을 해보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그동안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면서 벌어 놓은 돈도 많을테니..댄 스트레일리의 경우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있는 외국인 선수로 한번 블로그에 언급 (https://ladodgers.tistory.com/25524 을 하였던 선수인데 실제로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군요. 그만큼 20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 보여준 모습이 형편없기는 하였습니다. (댄 스트레일리는 2019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유니폼을 입고 14경기 (선발 8경기)에 등판해서 47.2이닝을 던지면서 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고 필라델피아와 볼티모어의 AAA팀에서는 12경기에서 67.0이닝을 던지면서 3.76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성적을 고려하면 오프시즌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한국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이는데 1~2년 한국에서 커맨드와 컨트롤을 회복한 이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갈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1988년 12월 1일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사실 거의 가능성이 없어 보이기는 합니다.

 

1988년생인 댄 스트레일리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선수로 어릴때 오레곤주로 이주해서 야구를 시작한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를 졸업하던 2006년에 7승 3패 2.48의 특출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도 못하였으며 상대적으로 무명대학이라고 할수 있는 Western Oregon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Western Oregon에서 1학년을 마친 이후에 Marshall 대학에 전학하는 선택을 하였고 이후에 주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학 3학년이던 2009년에 댄 스트레일리는 대학팀에서 13경기에 출전해서 71.2이닝을 소화하였고 4.27의 평균자책점과 1.59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09년 드래프트에서 오클랜드의 24라운드 지명을 받고 겨우 프로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1988년 12월생으로 대학 3학년을 마친 선수중에서는 가장 어린 선수중에 한명이었지만 제시 받은 계약금은 단 1만 2500달러에 그칠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는 아니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에 스카우팅 리포트조차 없는 선수입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A-팀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댄 스트레일리는 59.0이닝을 던지면서 4.12의 평균자책점과 1.42의 준수한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할수 있었습니다. A팀에서 148.0이닝을 소화하면서 4.32의 평균자책점과 1.34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당시의 리포트를 보면 89~93마일의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공격적인 피칭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팀의 이닝이터 역활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구위가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미래에 상위리그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읐으며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선수가 미래 역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1년에 타자들에게 유리한 캘리포니아리그에서 뛰면서 16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3.87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리포트에 따르면 3가지 평균적인 구종을 던지고 있는데 90~92마일의 직구와 82~84마일의 슬라이더,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3가지 구종을 모두 스트라이크존에 던지는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4~5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는 오클랜드의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타자들에게 유리한 텍사스 리그에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중에 AAA팀에 합류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2년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 상대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였다고 하는데 당시에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2년에 댄 스트레일리는 AA팀과 AAA팀에서 151.1이닝을 던지면서 19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해 마이너리거중에서 가장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라고 합니다. 2012년에 메이저리그에서 39.0이닝을 던지면서 32개의 삼진을 잡은 것을 고려하면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222개의 삼진을 잡아낸 삼진 머신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댄 스트레일리는 201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12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댄 스트레일리는 오클랜드 팜에서 가장 좋은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4가지 구종에 대한 좋은 커맨드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직구는 91~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경기 후반까지 유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최고 95마일) 그리고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커브볼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른 카운트에 스트라이크를 잡아내기 위해서 활용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3~4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은 마이너리그팀에서 첫등판을 하였지만 4월 29일에 부상을 당한 브렛 앤더슨을 대신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이후에 솔리드한 피칭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2013년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152.1이닝을 던지면서 3.96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4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윌 마이어스가 1위, 호세 이글레시아스가 2위, 크리스 어처가 3위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초반에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AAA팀으로 강등이 되었고 A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인지 2014년 7월달에 제프 사마자, 제이슨 해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thletics with SS Addison Russell, OF Billy McKinney and cash to Cubs for RHPs Jeff Samardzija and Jason Hammel) 이후에도 시즌 대부분을 시카고 컵스의 AAA팀에서 시즌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 댄 스트레일리는 결국 2015년 1월달에 덱스터 파울러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ubs with 3B Luis Valbuena to Astros for OF Dexter Fowler) 2015년 시즌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2015년 시즌을 대부분 마이너리그팀에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마이너리그 옵션도 남아있지 않은 선수였기 때문에 댄 스트레일리는 2016년 3월 로스터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샌디에고 파드리스로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to Padres for C Erik Kratz)가 되었습니다. 25인 로스터에 자리가 없었던 샌디에고도 댄 스트레일리를 지명할당하자 신시네티 레즈가 클레임을 걸면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투수진이 약한 신시네티 레즈로 이적한 댄 스트레일리는 2016년을 신시네티의 롱 릴리프로 시즌을 시작하였고 3번의 불펜등판 이후에 선발투수로 공을 던질 수 있었습니다. 이해 댄 스트레일리는 무려 메이저리그에서 191.1이닝을 던지면서 3.7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신시네티 레즈가 타자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인지 31개의 많은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트래이드를 통해서 로또를 얻은 신시네티 레즈는 1년만에 유망주를 받고 댄 스트레일리를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당시에 많은 구단들이 관심을 표현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결국 마이애미가 댄 스트레일리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Traded by Reds to Marlins for RHPs Luis Castillo and Austin Brice and OF Isaiah White) 제 기억에 당시에 신시네티 레즈가 손해 본 트래이드라는 말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신시네티 레즈는 루이스 카스티요라는 팀의 1선발을 영입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7년 마이애미 마린스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181.2이닝을 소화하였고 4.26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이 가벼운 느낌은 주었지만 한경기 6이닝 3실점을 책임져주는 투수로 약팀인 마이애미 마린스의 2~3선발 역활을 해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시즌 초반에 팔꿈치 문제를 겪으면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고 시즌중에는 샌프란시스코와의 빈볼 시비가 붙으면서 5경기 출장정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해 메이저리그에서 122.1이닝을 던지면서 4.12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를 기록하였는데 3년연속으로 9이닝당 1.5개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팔꿈치 통증 때문인지 볼넷의 허용도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논텐더가 되지 않고 1년 500만달러에 마이애미 마린스와 계약을 맺었는데 2019년 스캠에서 16.2이닝을 던지면서 1.48의 높은 WHIP를 기록하자 마이애미 마린스의 연봉의 1/4만 지불하고 3월 25일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방출이 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은 댄 스트레일리는 볼티모어의 선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볼티모어에서는 9이닝당 4.15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수명이 다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에 선발투수로 90~91마일의 포심과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84~85마일의 체인지업, 84마일의 슬라이더, 76~77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한국에서 선발투수로 뛴다면 구속은 이정도에서 형성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볼티모어에서 지명할당이 된 이후에 AAA팀에서 공을 던지던 댄 스트레일리는 2019년 7월 31일에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지만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는 않고 AAA팀에서만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후에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댄 스트레일리의 구종 및 구속:
선발투수로 90~91마일의 싱커와 함께 84마일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76마일의 커브볼을 던지는 직구,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입니다. 전성기에는 직구와 슬라이덜르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부터 볼넷과 홈런의 허용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잃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국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부분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메이저리그 커리어 성적 (우타자 0.252/0.307/0.469, 좌타자 0.239/0.335/0.427)을 보면 우타자/좌타자에게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지만 2019년에는 우타자에게더 난타를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직구와 슬라이더의 커맨드가 무너지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2019년에 우타자를 상대로는 0.400/0.438/0.847의 성적을 기록한 반면에 좌타자를 상대로는 0.281/0.380/0.5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래도 쓸만한 체인지업을 갖고 있기 때문인지 우타자/좌타자를 상대로 거의 비슷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에 AAA팀 12경기 결과를 보면 약간 좌타자에게 더 피안타율이 높습니다.)

 

댄 스트레일리의 연봉:
2012년 8월 3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댄 스트레일리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년 34일인 선수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에 연봉으로 총 676만 6141달러의 돈을 번 선수입니다. 2019~2020년 오프시즌에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은 선수중에서는 메이저리그에서 번 논이 가장 많은 선수입니다. (그만큼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도 긴 선수입니다.) 2018년에 328만 4275달러의 연봉을 받은 댄 스트레일리는 2019년에 500만달러에 계약 합의를 하였지만 소속팀이었던 마이애미 마린스가 스캔 기간중에 방출을 하면서 1/4 수준인 120만 9690만달러의 돈을 받았고 이후에 계약을 맺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고 뛰었습니다. 일단 2020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는 계약금 30만달러, 연봉 50만달러, 옵션 20만달러를 받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미국에서 뛰었다면 메이저리그에 합류하면 100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계약을 맺었을것 같은데..일단 롯데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으면서 보장된 80만달러의 돈을 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댄 스트레일리 영입에 대한 단상:
메이저리그에서 140경기의 선발등판을 포함해서 156경기에 출전해서 803.1이닝을 던진 투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댄 스트레일리가 한국 프로야구팀과 계약을 맺을 스펙을 갖고 있는 선수는 아닌데..2019년에 워낙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불안정한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는 대신에 선발투수로 보장된 등판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한국 프로야구행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건강하다면 이닝이터 역활을 해줄 수 있는 선수로 투수진이 강하지 않은 롯데 자이언츠에게 어울리는 투수입니다만...과연 2018년 팔꿈치 통증을 겪은 이후에 커맨드와 컨트롤이 크게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에이스급 활약을 해줄수 있을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물론 2019년에 마이너리그팀에서 67.0이닝을 던지면서 3.76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이번 겨울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 투수들과 AAA팀 성적을 비교하면 상위권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팔꿈치쪽에 문제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번에 계약에 실패한 브룩스 레일리만큼의 모습은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9이닝당 4.15개의 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A팀에서는 1.21의 피홈런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피홈런 문제가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크게 발목을 잡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올해 댄 스트레일리가 뛴 볼티모어의 경우 워낙 타자들이 홈런을 많이 만들어내는 홈구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수치가 나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한국 프로야구팀의 공인구는 과거에 비해서 반발력이 낮아진 상태로 2019년에 AAA팀의 공인구보다는 홈런을 만들어내기 힘들 겁니다. 그리고 롯데 자이언츠는 한국 프로야구팀중에서 큰 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중에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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