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B.J. 업툰 (B.J. Upton),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5년계약

MLB/MLB News

by Dodgers 2012. 11. 29. 14:55

본문

반응형


올해 FA가 된 외야수 B.J. 업툰이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5년 7525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하는군요. 오프시즌에 중견수 역활을 할 수 있는 선수를 영입하겠다는 코멘트를 여러번 했기 때문에 업툰의 유력한 행선지로 거론이 되었던 애틀란타인데 생각보다 빠르게 계약을 맺었다는 느낌입니다. 일단 업툰이 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었기 때문에 남은 중견수 자원인 마이클 번과 엥헬 파간의 계약도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B.J. 업툰의 2012년 성적:

잘 알려진 것처럼 메이저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업툰은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툴에 비해서 성적이 아쉽다는 평가를 항상 받았던 선수인데 올해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상당히 큰 계약을 이끌어 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성적만 놓고 보면 절대로 연봉 1500만달러를 받을 선수는 아니라고 보는데...1984년생이기 때문에 아직 전성기에 오지 않았다고 구단에서는 판단을 한 모양입니다. 일단 기존의 우익수인 제이슨 헤이워드와 함께 다이나믹한 외야수 진영을 구축했다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한때 애틀란타가 애리조나의 우익수 저스틴 업툰의 트래이드에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만약 애틀란타가 유격수 유망주를 포기하고 저스틴 업툰을 데려온다면 형제가 한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의 애틀란타 중견수인 마이클 번의 경우 이제 어느팀과 계약하게 될지 궁금하군요. 이번 계약으로 업툰을 잃은 탬파베이는 내년 드래프트에서 샌드위치픽 한장을 얻게 되었고 애틀란타는 내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픽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