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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젤스의 2019년 드래프트 정리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10. 2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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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볼 아메리카에 2019년 드래프트를 정리하는 글을 올라와서 포스팅을 합니다. 오프시즌에 조 매든을 영입하면서 빠르게 2020년 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LA 에인젤스의 경우 상위픽으로 2명의 유격수를 지명한 이후에 투수진을 보강하는 선택을 하였는데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낼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불펜투수 자원들을 다수 지명한 느낌인데...

 

가장 타격 감각이 좋은 선수:
15번픽으로 지명한 유격수 윌 윌슨 (Will Wilson)은 대학에서 3년간 좋은 컨텍을 보여주었고 계약을 맺은 이후에 R+팀에서 0.275/0.328/0.43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갖고 있는 툴은 플러스 등급의 타자가 될 수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파워가 좋은 선수:
윌 윌슨 (Will Wilson)은 파워보다 컨텍능력이 더 좋은 선수지만 대학에서 2학년때 10개가 넘는 홈런을 기록하였던 선수로 갖고 있는 파워 툴은 인상적인 선수라고 합니다. 배트 중심에 공을 맞추는 능력을 고려하면 공을 띄우는 스윙을 익힌다면 최소한 평균적인 파워를 보여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선수:
17라운드 지명자인 외야수 브랜든 화이트 (Brandon White)는 대학에서 플러스 또는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R+팀에서 16번의 도루 시도중 11번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가장 수비가 좋은 선수:
브랜든 화이트 (Brandon White)는 스피드를 통해서 중견수로 플러스 등급의 수비를 기대할수 있는 선수이며 유격수인 키렌 패리스 (Kyren Paris)는 평균이상의 수비를 보여줄 수 있는 순발력과 스피드, 운동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손움직임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엔젤스는 포수인 앤서니 물린 (Anthony Mulrine)의 수비능력이 좋은 평가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운동능력이 좋은 선수:
키렌 패리스 (Kyren Paris)는 폭발적인 운동능력과 순발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주자로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으며 유격수로 인상적인 신체조절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발움직임이 좋고 신체조절 능력이 좋기 때문에 팔각도에 상관없이 좋은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직구를 갖고 있는 선수:
9라운드픽인 잭 린긴펠터 (Zach Linginfelter)는 최고 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잭 크리스토펙 (Zac Kristofak)과 그렉 벨리즈 (Greg Veliz ), 앤드류 블레이크 (Andrew Blake), 그리고 셰인 켈소 (Shane Kelso), 라이언 스미스 (Ryan Smith)도 90마일 중후반의 직구를 던질 수 있는 투수들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를 갖고 있는 선수:
3라운드픽으로 지명한 잭 코챈노위츠 (Jack Kochanowicz)는 70마일 중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는데 인상적인 회전수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에 대한 감각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잭 픽 (Zach Peek)도 좋은 체인지업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8라운드 지명을 받은 카일 브르노비치 (Kyle Brnovich)의 변화구도 좋은 각도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인상적인 데뷔시즌을 보낸 선수:
15라운드픽인 그렉 벨리즈 (Greg Veliz)는 R+팀과 A팀에서 29.1이닝을 던지면서 3.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으며 36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흥미로운 배경을 갖고 있는 선수:
4라운드픽은 에릭 리베라 (Erik Rivera)는 푸에르토리코 출신의 선수로 투수와 야수 모두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입니다. 근육질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좌타석에서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졸 우완투수인 데이비스 다니엘 (Davis Daniel)과 카일 몰나르 (Kyle Molnar)도 인상적인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 근접한 선수:
우완투수인 개럿 스탈링스 (Garrett Stallings)는 대학에서 많은 이닝을 던졌기 때문에 프로에서 아직 공을 던지지 않았지만 좋은 인성과 승부근성을 보여주었고 매우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마이너리그를 통과할수 있는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인상적인 하위픽:
24라운드 지명을 받은 셰인 켈소 (Shane Kelso)는 1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선수로 90마일 후반의 직구를 통해서 20.2이닝을 던지면서 2.1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물론 볼넷 허용이 많은 것을 개선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9이닝당 14.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구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볼넷 문제만 해결하면 빠르게 상위리그에 도달할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아쉬운 미계약자:
26라운드픽인 케년 요반 (Kenyon Yovan)은 대학으로 돌아가는 선택을 하였는데 아직까지 부상에서 100%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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