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멕시코, 네델란드와 A조에 속해있는 도미니카의 로스터입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어 있는 선수의 참가를 막고 있고 메이저리그 각 구단들의 팀의 S급 유망주들의 참석을 막고 있기 때문인지 상대적으로 로스터에 로우 레벨 선수들이 다수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어빈 산타나, 네프탈리 펠리스와 같은 메이저리그 베테랑들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이번 프리미어 대회와 윈터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2020년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겠죠.) 로스터를 둘러보니 참 포수 쪽이 약하기는 합니다.
감독: 루이스 로하스 (Luis Rojas)
벤치 코치: 호셀리토 카노 (Joselito Cano)
투수 코치: 넬슨 크루스 (Nelson Cruz)
3루 코치: 토마스 프란시스코 (Tomas Francisco)
코치: 페드로 게레로 (Pedro Guerrero)
1루 코치: 라몬 산티아고 (Ramon Santiago)
벤치 코치: 오도 빈센트 (Audo Vicente)
<투수>
네프탈리 펠리스 (Neftalí Feliz), 1988년생, 6피트 3인치, 235파운드
과거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0년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선수지만 제구와 커맨드 불안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2018년부터는 메이저리그에서 볼 수 없는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89.1이닝을 던지면서 3.49의 평균자책점과 1.14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19년 초에 윈터리그에서 공을 던진 이후에는 경기 출장 기록이 없는 선수입니다. 17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 평균 96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89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5.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무엘 아다메스 (Samuel Adames), 1994년생, 6피트 4인치, 190파운드
현재 일본 프로야구팀인 요미우리에서 뛰고 있는 투수로 주로 2군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19년에 1군에서는 9.1이닝을 던지면서 10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4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과거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잠시 뛴 이후에 일본 프로야구 구단과 계약을 맺은 선수 같습니다. (그래도 18년에는 32.0이닝을 던지면서 3.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카를로스 에스피날 (Carlos Espinal), 1996년생, 5피트 11인치, 175파운드
뉴욕 양키스의 A팀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 59.2이닝을 던지면서 2.41의 평균자책점과 1.02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3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빈 곤잘레스 (Kelvin Gonzalez), 1997년생, 6피트, 170파운드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는 A팀에서 45.1이닝을 던지면서 1.99의 평균자책점과 0.9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1.5개의 삼진을 잡아낸 것을 고려하면 구위는 좋은 선수로 보입니다. (원래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계약을 맺었던 선수인데 트래이드가 되어서 이적한 선수입니다.)
헨리 헨리 (Henry Henry), 1998년생, 6피트 4인치, 215파운드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선발투수로 뛰었지만 올해는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76.1이닝을 던지면서 2.95의 평균자책점과 1.07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이닝당 9.1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1.9개의 볼넷을 허용한 투수로 종종 유망주 사이트에서 이름을 들을 수 있는 유망주입니다.
아리엘 에르난데스 (Ariel Hernández), 1992년생, 6피트 4인치, 230파운드
18년에 잠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공을 던진 투수로 2019년에는 부상으로 인해서 5월부터 공을 던지지 못했던 투수입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4.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입니다. 17년에 신시네티 레즈 소속으로 24.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14개의 피안타와 22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8마일의 직구를 던지지만 스트라이크존에 잘 던지지 못하는 것이 문제인 투수입니다.
애니 로메로 (Enny Romero), 1991년생, 6피트 3인치, 232파운드 (좌좌)
13~18년까지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137경기에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146.0이닝을 던지면서 5.12의 평균자책점과 1.6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3마일의 슬라이더, 86마일의 커터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위는 좋지만 역시나 제구 문제가 발목을 잡았던 선수입니다. 19년에는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에서 뛰면서 116.0이닝을 던지면서 4.26의 평균자책점과 1.38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이닝당 8.1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4.3개의 볼넷을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여전히 제구 불안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토퍼 산체스 (Cristopher Sanchez), 1996년생, 6피트 5인치, 165파운드 (좌좌)
탬파베이 레이스의 마이너리그팀 투수로 19년에 A팀과 A+팀에서 주로 뛰었습니다. 75.2이닝을 던지면서 2.26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8.7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3.1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많이 개선이 되었지만 아직 전체적으로 볼넷이 많은 선수입니다.
카를로스 사노 (Carlos Sano), 1993년생, 6피트 4인치, 205파운드
샌프란시스코의 마이너리그 불펜투수로 19년에 24.1이닝을 던지면서 7.0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선수입니다. 27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14개의 볼넷과 7개의 홈런을 허용한 것을 보면 아직 공만 빠른 투수가 아니라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려 만 24살에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어빈 산타나 (Ervin Santana), 1982년생, 6피트 2인치, 175파운드
메이저리그에서 2421.1이닝을 던지면서 149승을 거둔 어빈 산타나이지만 2018년부터는 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피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19년에는 13.1이닝을 던지면서 14실점을 한 것이 전부입니다. 90마일 전후의 싱커성 직구와 82마일의 슬라이더, 84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달베르트 시리 (Dalbert Siri), 1995년생, 6피트 2인치, 215파운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는 주로 A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습니다. 47.2이닝을 던지면서 2.83의 평균자책점과 1.39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9이닝당 9.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구 불안이 심각한 편이기는 합니다.
브라이언 발데스 (Bryan Valdez), 1994년, 6피트 3인치, 180파운드 (좌좌)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선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는 주로 A+팀과 AA팀에서 뛰었습니다. 113.1이닝을 던지면서 4.21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6.0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2.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루이스 페레스 (Luis Perez), 1995년생, 6피트, 175파운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마이너리그팀 투수로 19년에는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87.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69의 평균자책점과 1.23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7.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3.8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카를로스 피멘텔 (Carlos Pimentel), 1989년생, 6피트 3인치, 215파운드
과거 텍사스와 시카고 컵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발투수로 19년에는 독립리그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78.0이닝을 던지면서 3.92의 평균자책점과 1.28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8.2개의 삼진을 잡으면서 4.0개의 볼넷을 허용한 투수입니다. 컨트롤이 좋은 투수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크리스토퍼 오간도 (Cristofer Ogando), 1993년생, 6피트 3인치, 195파운드
탬파베이 레이스의 A팀과 A+팀의 불펜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플로리다와 애리조나를 거쳐서 탬파베이의 마이너리그으로 이적한 선수로 1년에는 61.2이닝을 던지면서 3.21의 평균자책점과 1.20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10.2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동안에 5.0개의 볼넷을 허용할 정도로 제구력이 좋지 않은 투수입니다.
<포수>
호세 메나 (José Mena), 1996년생, 6피트, 210파운드
뉴욕 메츠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는 A-팀에서 뛰었습니다. 31경기에 출전해서 0.299/0.352/0.433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작년까지는 도루 지저율이 높았는데 올해는 겨우 20%의 도루 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프로에서 115경기에 출전한 것이 커리어 전부입니다.
찰리 발레리오 (Charlie Valerio), 1990년생, 6피트, 205파운드 (우투양타)
과거에 클리블랜드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포수로 2015년부터는 독립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입니다. 올해 독립리그팀에서 109경기에 출전해서 0.262/0.296/0.416, 11홈런, 46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리어 도루 저지율은 30%정도입니다.
<내야수>
르윈 디아스 (Lewin Diaz), 1996년생, 6피트 4인치, 225파운드 (좌투좌타)
시즌중에 세르지오 로모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마이애미 마린스로 트래이드기 된 1루수로 19년에 방망이가 터지면서 가치가 상승한 유망주중에 한명입니다. A+팀과 AA팀에서 121경기 소화하면서 0.270/0.321/0.530, 27홈런, 7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에드윈 에스피날 (Edwin Espinal), 1994년생, 6피트 2인치, 250파운드
과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선수로 2019년에는 독립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 주로 1루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녀년에 0.253/0.303/0.347, 7홈런, 62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두툼한 체격을 갖고 있지만 장거리 타자가 아니라 컨텍이 집중하는 타격을 보여주는 선수로 마이너리그 통산 장타율이 0.380인 선수입니다.
제이슨 구즈먼 (Jeison Guzman), 1998년생, 6피트 2인치, 180파운드 (우투양타)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내야수 유격수로 2019년에 A팀에서 123경기 출전해서 0.255/0.298/0.376, 7홈런, 48타점, 15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무려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인데 아쉽게도 아직까지는 기대에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유격수로 뛰고 있는 선수지만 계약당시에는 유격수 수비에 대한 물음표가 있었던 선수입니다.
조나단 구즈먼 (Jonathan Guzman), 1999년생, 6피트, 156파운드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A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선수입니다. 가장 좋은 장점은 유격수로 매우 부드러운 손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며 한시즌 31개의 도루를 기록할수 있는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토 로페스 (Otto Lopez), 1998년생, 5피트 10인치, 160파운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유격수와 2루수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입니다. 19년에 A팀에서 0.324/0.370/0.424, 5홈런, 51타점, 20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준 타자로 타석에서 컨텍이 좋기 때문에 삼진이 많지 않은 선수이며 평균이상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유격수/2루수로 평균적인 수비를 보여주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2루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엘레후리스 몬테로 (Elehuris Montero), 1998년생, 6피트 3인치, 215파운드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전체 8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탑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부진했습니다. 올해 AA팀에서 59경기에 출전하였고 0.188/0.235/0.317, 7홈런, 18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건강했을때는 0.280의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타자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헤랄도 페르도모 (Geraldo Perdomo), 1999년생, 6피트 3인치, 185파운드 (우투양타)
19년에 가치가 크게 상승한 애리조나 디백스의 유격수 유망주로 A팀과 A+팀에서 뛰면서 116경기에서 0.275/0.397/0.36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유격수로 매우 세련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인상적인 수비동작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어깨도 평균이상이기 때문에 미래에 유격수 자리를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외야수>
길베르토 셀레스티노 (Gilberto Celestino), 1999년생, 6피트, 170파운드
미네소타 트윈스의 외야수 유망주로 지난해 라이언 프레슬리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이적한 선수입니다. 올해 125경기에 출전해서 0.277/0.349/0.410, 10홈런, 54타점, 14도루를 기록한 선수로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중견수 유망주로 평균이상의 수비범위와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오스카 곤잘레스 (Oscar Gonzalez), 1998년생, 6피트 2인치, 180파운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올해 A+팀과 AA팀에서 뛰었습니다. 클리블랜드 인딩너스의 20위권 유망주로 19년에 125경기에 출전해서 0.293/0.315/0.418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타석에서는 공격적인 선수이지만 컨텍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그리고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알프레도 마르테 (Alfredo Marte), 1989년생, 5피트 11인치, 200파운드
13~15년에 메이저리그에서 71경기 출전한 경험이 있는 선수로 0.181/0.249/0.28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17년부터는 독립리와 해외리그에서 뛰고 이쓴 선수인데 19년에는 독립리그에서 0.311/0.388/0.531, 16홈런, 88타점, 1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형적인 갭히터입니다.
멜 로하스 주니어 (Mel Rojas Jr.), 1990년생, 6피트 2인치, 225파운드 (우투양타)
KT 위즈에서 외국인 타자로 뛰고 있는 선수로 도미니카 국가대표팀의 단골멤버입니다. 올해 KT 위즈에서 0.322/0.381/0.530, 24홈런, 104타점, 4도루를 기록하였습니다. 공인구가 변경이 되면서 작년보다는 성적이 하락하였지만 여전히 수준급 외국인 타자입니다. 미국에서는 AAA리그까지 뛰어본 경험이 있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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