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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루이스 (Carlos Ruiz), 약물 복용으로 25경기 출장정지

MLB/MLB News

by Dodgers 2012. 11. 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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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의 주전 포수인 카를로스 루이스가 암페타민 복용으로 2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다고 하는군요. 올해 뛰어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 공격력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력에 큰 타격을 받겠네요. 올해 유난히 타격성적이 좋아졌는데...약물의 도움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카를로스 루이스의 2012년 성적:

덕분에 시즌이 끝난후에 필라델피아가 500만달러의 팀옵션을 실행을 했는데..옵션이 걸렸는 해이기 떄문에 루이스가 성적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약물에 손을 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올해 성적만 놓고 보면 연봉 1000만달러를 넘게 받아야 하는 성적인데....카를로스 루이스가 이번에 복용한 약물의 정확한 이름은  ADD medicine Adderall인데..이번에 새롭게 금지 약물에 포함이 된 물질이라고 하는군요. 아마도 많은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약물 프로그램에 포함이 되지 않은 금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지금 복용하고 있는 약물이 새롭게 금지 약물 리스트에 포함이 되면 어쩔수 없이 이렇게 2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는 것이고...이걸 보면 얼마전에 다저스 마이너리거인 호세 도밍게스가 25게임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 것이 이해가 되는군요. 아마도 이번에 새롭게 금지 약물에 포함이 된 약물을 먹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벼운 2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한 것 같습니다. 카를로스 루이스의 경우 내년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몸값에 이번 약물 복용이 상당한 타격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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