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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 알렉 마시 (Alec Marsh)의 2020년 스카우팅 리포트

MiLB/Scouting Report

by Dodgers 2019. 10. 2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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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드래프트에서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알렉 마시는 6피트 2인치, 220파운드의 단단한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애리조나 주립대학에서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입니다. 다양한 구종을 갖고 있는 선수이며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발투수 유망주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90만 4300달러의 계약금을 지불하고 알렉 마시와 계약을 맺었고 이후에 R+팀의 선발투수로 뛰게 하였습니다. 투수들에게 불리한 R+리그에서 뛰면서 알렉 마시는 34.1이닝을 던지면서 4.98의 평균자책점과 1.17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리그 7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알렉 마시는 대학교 3학년때 가치가 많이 상승한 선수로 90~94마일의 투심과 포심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격적으로 피칭을 하는 모습을 리그의 다른팀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부분입니다. 직구와 함께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와 70마일 후반의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슬라이더와 커브볼의 궤적이 확실하게 구분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련된 타자들을 상대하기 위해서는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998년 5월 14일생인 알렉 마시는 단단한 몸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많은 이닝을 던지는 4~5선발투수로 성장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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