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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LA 다저스의 드래프트 지명자들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0. 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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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은 주니어 칼리지/대학 졸업자들의 경우 2019년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차근차근 둘러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하였지만 계약하지 못한 카일 펑크하우저의 보상픽과 함께 잭 그레인키가 애리조나 디백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얻은 보상픽까지 다저스는 많은 픽을 2016년 드래프트에서 지명할수 있었습니다.

 

1. Gavin Lux ($2,314,500)
매해 발전하면서 19년 9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내야수로 포스트시즌 로스터에도 합류하였습니다. 단점이 송구 문제가 극복이 되면서 마이너리그에서는 유격수로 주로 출전을 하였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2루수로 뛰었습니다. 일단 스캠에서 인상적인 기량을 보여줄 필요가 있겠지만 2020년에 다저스의 내야수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19년에 메이저리그에서는 23경기에 출전해서 0.240/0.305/0.40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Will Smith ($1,772,500)
매해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19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20개, 메이저리그에서 1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후반기에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뛴 윌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54경기에 출전해서 0.253/0.337/0.571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아직 투수들과의 호흡에 문제점을 노출시키고 있지만 경험이 쌓이면 안정이 되겠지요. 2020년 다저스의 주전 포수로 시즌을 시작할 선수입니다. 건강하게 풀시즌을 보내면 3.0정도의 WAR을 기대할수 있는 포수 같습니다.

 

1. Jordan Sheffield ($1,847,500)
선발투수로 실패한 이후에 2019년부터 불펜투수로 변신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A+팀에서는 솔리드한 수치를 보여주었지만 AA팀에서는 심각한 제구 불안을 겪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직구 구속은 94~97마일로 대학때의 구속을 회복하였다고 합니다. 19년에 55.0이닝을 던지면서 3.27의 평균자책점과 1.36의 WHIP, 그리고 7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2. Mitchell White ($588,300)
꾸준함이 부족하면서 이젠 불펜투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선수로 19년에 AA팀에서는 쓸만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AAA팀에서는 고전하였습니다. 손가락 물집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가중입니다.) 19년에 93.2이닝을 던지면서 5.09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 105개의 삼진을 기록한 우완투수로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합류시킬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을까 싶습니다. 좋을때는 93~96마일의 좋은 각도의 직구를 던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불펜으로 이동하면 구속은 더 좋아지겠지요.

 

3. Dustin May ($997,500)
88~91마일의 포심을 던지던 마른 체격의 투수에서 93~97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투수로 발전한 선수로 20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준 이후에 8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34.2이닝을 소화화면서 3.63의 평균자책점과 1.10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마도 2020년에는 선발투수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20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에서 시작할지 불투명하지만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는 많이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커맨드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뛰기에는 조금 부족한 편입니다.

 

4. DJ Peters ($247,500)
오프시즌에 스코욕 타격 코치와 스윙 궤적을 수정하는 노력을 했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물로 연결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25경기를 소화하면서 0.249/0.358/0.453, 23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AAA팀으로 승격이 된 이후에 잠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멀지 않아서 단점이 노출이 되면서 많은 삼진을 당했습니다. 다저스가 40인 로스터에 합류시킬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다저스에게 필요한 힘이 있는 우타자이기는 한데...일단 컨텍과 삼진 문제가 개선이 되어야 메이저리그에서 뭔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Devin Smeltzer ($497,500)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선수로 미네소타의 AA/AAA티멩서 좋은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5월 28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9.0이닝을 던지면서 3.86의 평균자책점과 1.27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미네소타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합류할수 있었습니다. 구위가 평범한 투수이기 때문에 확실한 제구를 보여줄 수 있을지가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안착할수 있을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6. Errol Robinson ($247,500)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부진하면서 AA팀으로 강등이 되었습니다. 19년에 두개리그에서 107경기에 출전해서 0.260/0.343/0.344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AA리그가 에롤 로빈슨에게 한계인것 같습니다.

 

7. Luke Raley ($147,500)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미네소타 트윈스로 이적한 선수로 건강했다면 올해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던 선수입니다. 발목 수술로 19년에 38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AAA팀에서 0.302/0.362/0.516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로 백업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미네소타 트윈스가 브라이언 도저의 트래이드로 쓸모있는 유망주 2명을 챙겨갔습니다.

 

8. Andre Scrubb ($122,500)
거구의 불펜투수로 시즌중에 타일러 화이트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이적한 이후에 AA팀에서 17.0이닝을 던지면서 21개의 피안타와 1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여전히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는 모양입니다. 볼넷수가 많은 것을 보면..일반적으로 92~94마일의 직구와 각도 큰 커브볼을 던진다고 알려진 투수입니다.

 

9. Tony Gonsolin ($2,500)
기대하지 않았던 선수지만 매해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19년 6월 26일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한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40.0이닝을 던지면서 2.93의 평균자책점과 1.0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타팀소속이라면 선발투수로 충분한 기회를 얻겠지만 다저스 소속이기 때문에 2020년에 불펜으로 시작할지 선발로 시작할지 지켜볼 필요가 있는 선수입니다. 일단 건강하다면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로 활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2이닝 이상 던지면 구속이 하락하는 편이라고 인터뷰를 한 것을 보면 다저스에서 풀타임 선발투수로 뛸 일은 많지 않을것 같습니다.)

 

10. Kevin Lachance ($2,500)
백업내야수로 18년 3월달에 다저스에서 방출이 된 이후에 독립리그에서 뛰다가 2019년 시즌은 애리조나 디백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습니다. 33경기에 출전해서 0.177/0.305/0.250의 성적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남은 희망은 없어 보입니다.

 

11. A.J. Alexy ($597,500)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17년 중반에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광배근쪽 문제로 인해서 A+팀에서 19.1이닝을 던진 것이 전부입니다. 92~96마일의 직구와 평균이상의 커브볼을 던지는 투수로 탈삼진 능력은 좋지만 아직 좋은 컨트롤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불펜투수가 더 적절하다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습니다. 1998년생으로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더 성장할 시간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13. Cody Thomas ($297,500)
대학 2학년까지 풋볼을 하던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AA팀의 외야수입니다. 시즌 초반에는 좋았지만 후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승격이 되지 못하고 AA팀에서 시즌을 마무리하였습니다. 130경기에 출전해서 0.236/0.308/0.443, 23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아마도 40인 로스터에 합류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고 운이 좋다면 2020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4. Dean Kremer ($147,500)
매니 마차도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볼티모어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부상으로 시즌 데뷔가 늦었지만 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113.2이닝을 던지면서 3.72의 평균자책점과 1.30의 WHIP, 122개의 삼진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2020년 후반기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5. Brayan Morales ($122,500)
다저스 팜에서 가장 빠른 발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컨텍이 만족스럽지 않은 선수입니다. 19년에 A+팀에서 뛰면서 106경기에서 0.228/0.284/0.29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35개의 도루) 도루 시도가 많기 때문인지 생각보다 부상도 많은 선수입니다. 점점 기대치는 없어지는 중입니다.

 

16. Darien Tubbs ($100,000)
17년에 AA팀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건강을 유지하는데 실패를 하였고 결국 17년 12월달에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19. Chris Mathewson ($202,000)
18년 시즌을 A+팀에서 마무리한 투수로 19년 시즌은 토미 존 수술로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2020년에 건강하게 공을 다시 던질 수 있다면 5선발 자원이 될 수도 있는 선수입니다. (구속이 좋은 선수는 아니었는데 재활을 하는 과정에서 몸이 좋아져서 구속이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20. Brock Carpenter ($75,000)
순번에 비해서 좋은 선수를 지명했다는 평이 있었지만 평범한 배트 스피드를 극복하지 못하고 19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1. James Carter ($100,000)
불펜투수로 성장하는 가정에서 18년 6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탈삼진 능력이 좋은 선수였는데 아쉽죠.)

 

22. Jeff Paschke ($100,000)
불펜투수로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18년 4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4. Saige Jenco ($75,000)
18년에 A+팀에서 부상과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18년 11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5. Chandler Eden (?)
부상 때문에 프로에서 단 1경기도 등판하지 못하고 은퇴를 하였습니다. 고교때는 수준급 유망주였지만 대학에서부터 부상을 극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6. Brandon Montgomery ($60,000)
계약한 직후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17년부터 A+팀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입니다. 19년부터는 다저스가 투수로 종종 등판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최고 94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27. Austin French (?)
좌완 불펜투수로 한시즌을 뛴 이후에 17년 6월달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아이비리그 대학인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선수이니 좋은 직장 얻었겠죠.

 

28. Jake Perkins (?)
루키리그에서 단 1.0이닝을 던지고 계약을 맺은지 10일만에 은퇴를 결정하였습니다.

 

30. Ramon Rodriguez ($100,000)
여전히 루키리그쪽에서 포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올해는 36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습니다. 0.283/0.352/0.442의 성적을 기록하였지만 다저스의 포수 뎁스를 고려하면 2020년에도 루키리그를 벗어나기는 좀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컨텍이 어느정도 되는 타자이기 때문에 타구단 같으면 그래도 다저스보다는 많은 기회를 부여 받을것 같은데...

 

31. Stevie Berman (?)
아직까지 백업 포수로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36경기 출전해서 0.301/0.385/0.47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라운드 지명을 받은 미첼 화이트와 대학 동기동창입니다. 2020년에도 다저스의 조직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으리는 좀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32. Conor Costello (?)
루키리그에서 불펜투수로 활약을 하였고 17년 12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3. Zach McKinstry ($100,000)
올해 다저스 팜에서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중에 한명으로 40인 로스터 합류를 두고 고민해야 하는 선수입니다. AA팀과 AAA팀의 유틸리티 선수로 뛴 맥킨스트리는 121경기에 출전해서 0.300/0.364/0.516, 19홈런, 78타점, 8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995년생으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다저스가 고민을 좀 할것 같습니다.

 

34. Joel Toribio (?)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투수에게 어울리는 제구력이 없었기 때문에 17년 7월달에 다저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35. Nick Yarnall ($75,000)
1루수로 힘이 있는 타격을 보여주었지만 좋은 타율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19년 7월달에 A+팀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추후 타구단과 계약을 맺었다는 이야기는 없습니다.

 

38. Kevin Malisheski ($248,500)
고교팀에서 풋볼을 하던 투수로 올해 R+팀과 A팀에서 뛰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올해가 마이너리그에서 제일 좋은 시즌이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74.0이닝을 던지면서 4.84의 평균자책점과 1.52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볼넷을 감소시켜야 상위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시키는 것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 되었습니다. (1997년 9월생으로 이제 22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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