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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LA 다저스의 드래프트 지명자들 둘러보기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0. 1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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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매해 드래프트 정리하고 있는데 다저스는 그래도 매해 1명씩의 스타급 선수를 지명하고 성장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는 워커 뷸러의 드래프트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핸리 라미레스가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하게 되면서 다저스는 1개의 픽 (카일 펑크하우저를 지명하였는데 다저스와 계약하지 않았습니다.)을 더 얻을 수 있었고 볼티모어의 고액 연봉자인 라이언 웹을 데려오면서 2라운드 추가픽을 얻어오면서 상위픽이 많았습니다. 워커 뷸러를 건졌으니..불만을 가질수 없는 드래프트입니다.

 

1. Walker Buehler ($1,777,500)
2019년 포스트시즌을 기점으로 다저스의 에이스로 자리를 잡은 선수로 19년에 182.1이닝을 던지면서 3.26의 평균자책점과 1.0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앞으로 딱 5년만 에이스급 활약해 주길...워커 뷸러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저스가 이후에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선수들을 공격적으로 드래프트에서 지명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 Mitchell Hansen ($997,500)
100만달러 가까운 계약금을 받았지만결국 컨텍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18년 6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숀 그린을 연상시킨다는 평가는 그냥 립서비스였던 것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방출이 된 이후에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양키스에서도 부진했습니다.

 

2S. Josh Sborz ($722,500)
대학에서 불펜과 선발을 오간 투수로 다저스에 입단한 이후는 선발투수로 성장했지만 한계를 보여주자 2018년부터 불펜투수로 전향하였습니다. (처음부터 불펜으로 뛰게 했어야 했는데..) 19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해서 9.0이닝을 던졌고 8.00의 평균자책점과 1.56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20년에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갈 것으로 보이지만 직구의 움직임이 별로라서 좋은 역활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3. Phil Pfeifer ($222,500)
좋은 직구를 던지는 좌완 불펜투수로 16년에 버드 노리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애틀란타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16년에 A+팀, AA팀, AAA팀에서 133.1이닝을 던지면서 2.97의 평균자책점과 1.16의 WHIIP, 159개의 삼진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유망주가치가 상승하였습니다. 불펜이 아닌 선발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1992년생으로 나이가 많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업성 보입니다만 2020년에도 공을 던질 기회는 얻을 것 같습니다.

 

4. Willie Calhoun ($347,500)
주니어 칼리지를 졸업한 이후에 엄청난 컨텍과 파워를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를 끌어올린 선수지만 수비상의 문제로 인해서 17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에는 기대보다 부진했지만 2019년에는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83경기 출전해서 0.269/0.323/0.524, 21홈런, 4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서서히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5. Brendon Davis ($918,600)
많은 돈을 받은 선수로 기대보다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17년에 유 다르빗슈의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AA팀에서 뛰면서 0.201/0.296/0.270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도대체 갖고 있다는 파워는 언제 터지는 것인지..아마 터지지 않을듯...이젠 내야수가 아닌 외야수로 휠씬 더 많이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6. Edwin Rios ($222,500)
3라운드급 선수를 6라운드픽으로 지명하는 행운을 얻은 다저스는 빠르게 에드윈 리오스를 상위리그로 승격을 시켰는데 다저스의 선수 구성상의 문제로 2017년부터 AAA팀에서 뛰었던 선수입니다. 다행스럽게 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할수 있었고 28경기에 출전해서 0.277/0.393/0.617, 4홈런, 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홈런은 31개)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다저스가 어떻게 결론을 낼지 지켜볼 선수중에 한명입니다.

 

7. Andrew Sopko ($147,500)
러셀 마틴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한 선수로 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뛰었습니다. 구위에 한계가 있는 선수로 AAA팀에서는 부진했습니다. 95.1이닝을 던지면서 5.06의 평균자책점과 1.33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제구는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2020년에 AAA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는 얻지 않을까 싶습니다.

 

8. Tommy Bergjans ($17,500)
카를로스 루이스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었던 선수로 필라델피아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1년만에다시 신시네티 레즈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결국 신시네티 레즈의 마이너리그에서 1년 뛴 이후에 19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9. Kevin Brown ($2,500)
불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17년 9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름만 비슷했습니다.

 

10. Logan Landon ($2,500)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하게 팀의 4번째 외야수로 뛰고 있는 선수로 19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87경기에 출전해서 0.216/0.287/0.329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18년과 비교하면 성적이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2020년 시즌을 보장받기 힘든 상황입니다.

 

11. Imani Abdullah ($647,500)
큰 돈을 주고 영입한 유망주였지만 야구에 흥미를 잃고 18년 7월달에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가 투구폼 꾸준하게 유지하는 연습에 지친 모양입니다. 스카우터들 사이에 평가가 좋았던 선수인데 아쉽습니다. (이해 슬롯머니보다 많은 돈을 준 고교 선수들이 대부분 실패했습니다.)

 

12. Matt Beaty ($60,000)
계약과 동시에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준 맷 비티는 19년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였고 메이저리그에서 99경기에 출전해서 0.265/0.317/0.458, 9홈런, 4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좌타자로 우투수에게 강점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벤치 자원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13. Michael Boyle ($100,000)
18년에 선발투수에서 불펜투수로 변신한 좌투수로 19년에 AA팀에서 뛰면서 54.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96의 평균자책점과 1.35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 삼진을 늦었지만 볼넷도 함께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일단 2020년에도 프로에서 좌완 불펜투수로 공을 던질 기회는 얻을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불펜으로 이동한 이후에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4. Garrett Kennedy ($100,000)
백업 포수로 성장했던 선수인데 18년 3월달에 시애틀 매리너스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고 18년 10월달에 시애틀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16. Nolan Long ($100,000)
6피트 10인치의 선수로 매직 존슨이 영입하기 위해서 전화까지 했다고 하죠. 2019년에 AA팀에서 62.0이닝을 던지면수 2.32의 평균자책점과 1.24의 WHIP를 기록한 선수로 9이닝당 11.6개의 삼진을 잡아낼 수 있는 커브볼과 94마일의 직구를 던지지만 볼넷이 9이닝당 5.7개로 여전히 많습니다. 일단 2020년에는 AAA팀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40인 로스터에는 포함이 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18. Chris Godinez
백업 내야수로 몇경기 뛴 이후에 16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1. Jake Henson
마이너리그에서 백업 포수로 활약을 한 이후에 17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2. Jordan Tarsovich
17년 1월달에 브렛 아이브너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로 이적하게 되었고 18년 3월달에 오클랜드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선구안만 좋은 선수였습니다.

 

23. Andrew Istler
라아언 매디슨의 트래이드 카드로 워싱턴 18년 8월 31일에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19년에 워싱턴 내셔널스의 A+팀과 AA팀에서 35.1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여주었고 0.75의 평균자책점과 1.11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낮은 리그에서 뛰었지만 9이닝당 11.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AAA팀에서 뛸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24. Cameron Palmer
불펜투수로 뛰다가 16년 7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5. Rob McDonnell
루키리그에서 뛰다가 16년 9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6. Marcus Crescentini
불펜투수로 좋은 직구를 던지는 투수로 다저스에서는 제구 불안을 보여주면서 16년 6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마이애미 마린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성장하였지만 결국 18년 6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7. Ivan Vieitez
불펜투수로 성장하였지만 17년 8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28. Kyle Garlick
전혀 기대감이 없었지만 19년에 AAA팀에서 방망이가 폭발하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고 30경기에 출전해서 0.250/0.321/0.521, 3홈런, 6타점을 기록하였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2개의 홈런과 57타점을 기록함) 다저스에게 귀한 우타자이기는 한데...로스터에 포함시키는 좀 애매합니다.

 

30. Logan Crouse ($497,500)
큰 돈을 지불한 선수지만 어깨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18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1. Corey Copping
불펜투수로 92-94마일의 직구와 쓸만한 커브볼을 던졌던 선수로 18년 7월 31일에 존 액스포드와 트래이드가 되어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이적하였습니다. 19년에 AA팀과 AAA팀에서 뛰면서 50.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5.68의 평균자책점과 1.66의 WHIP를 기록한 것을 보면 답은 없어 보입니다.

 

32. Nick Dean
백업 내야수로 뛰다가 16년 9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3. Adam Bray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었지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로 18년 3월달에 고향팀인 미네소타로 현금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2019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가면서 93.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0년에는 AAA팀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볼넷은 여전히 적습니다.

 

34. Luis Rodriguez ($100,000)
쿠바 난민으로 16년 1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방출이 된 이후에 양키스와 계약을 맺었지만 루키리그에서 1년을 보내고 또다시 방출이 되었습니다.

 

35. Gage Green
백업 외야수로 뛰었던 선수로 17년 5월달에 은퇴를 하였습니다.

 

36. Drayton Riekenberg
가능성이 있어 보였던 선수인데 16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7. Casey Mulholland
불펜투수로 몇경기 던져보고 16년 3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38. Edwin Drexler
대주자 요원으로 지명이 된 선수로 100미터를 11초 초반에 달리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16년 1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농구스타 드렉슬러의 친척입니다.

 

39. Chris Powell
불펜투수로 성장하였지만 17년 7월달에 방출이 되었습니다.

 

40. Isaac Anderson ($100,000)
2018년에 A+팀에서 선발과 불펜을 오간 선수인데 AA팀리그를 넘지 못했습니다. (89-90마일 근처의 공을 던지는 투수의 한계입니다. 19년 1월달에 은퇴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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