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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Pioneer League Top 20 유망주에 포함이 된 LA 다저스 유망주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10. 1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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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의 R+팀이 속한 Pioneer League의 유망주 순위에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올라왔습니다. 다저스의 R+팀은 Pioneer League에서 가장 좋은 54승 22패를 기록하였지만 결국 챔피언쉽 시리즈에서 패배라면서 리그 우승을 차지하는데 실패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나이가 많고 과거에 A팀에서 뛰었던 선수들이 많이 포함이 되어 있었기 때문인지 다저스의 유망주들은 단 2명만이 Top 20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올해 R팀에서 뛴 라틴 아메리카 출신의 야수들이 내년에 R+리그에서 많이 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내년에도 크게 다르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2위, 앤디 페지스 (Andy Pages)
2000년 12월 8일생인 앤디 페지스는 6피트 1인치, 180파운드 (실제 모습을 보면 6피트 1인치, 210파운드정도 되는것 같더군요.)의 몸을 갖고 있는 쿠바 출신의 선수로 2017~2018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3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그리고 이후에 가장 많이 발전한 선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단단한 몸을 갖고 있으며 타격에 대한 감각을 갖고 있는 타자로 힘이 있는 스윙과 스윙 궤적을 보여주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R+팀에서 19개의 홈런과 0.353의 ISO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28%의 삼진비율도 보여주고 있지만 원석에 가까운 만 18세의 타자라는 것을 고려하면 큰 단점이 되지는 않을것 같다고 합니다. 최소한 평균적인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항상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단에서는 나이에 비해서 야구에 대한 좋은 감각과 열정을 갖고 있는 것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우익수로 뛸 수 있는 플러스 등급의 어깨는 앤디 페지스의 가장 좋은 툴이라고 합니다. 툴과 재능 뿐만 아니라 경기장에서의 행동도 야시엘 푸이그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경기장에서 그대로 감정을 표현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상대팀에게 머리에 공을 맞기도 하였구만...)

 

15위, 브랜든 루이스 (Brandon Lewis)
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4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브랜든 루이스는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285파운드의 몸무게를 갖고 있었던 선수로 약간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지만 LA에 위치한 주니어 칼리지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2년간 주니어 칼리지에서 뛰면서 70파운드의 체중을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준 브랜든 루이스는 2019년 시즌을 UC 어빈 대학에서 뛸 수 있었으며 생산적인 결과물을 대학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저스의 지명을 받았고 37만 2500달러에 계약을 맺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방망이가 브랜든 루이스의 가장 좋은 재능으로 종종 스윙이 너무 커지고 배트 중심이 공을 잘 맞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스트라이크존에 오랫동안 머무는 스윙 궤적을 갖고 있으며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 포텐셜도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홈구장을 사용하는 구단에서 뛰었기 때문에 R+팀에서 인상적인 성저을 기록할수 있었다고 합니다. 변화구에 대한 좋은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반면에 좋은 구속의 직구에는 스윙이 늦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상위리그에서 직구에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평균이하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3루수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있는 선수지만 타구에 대한 판단능력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낮은 팔가도를 통해서 송구를 하고 있는 선수이며 어깨도 평균이하라는 것을 고려하면 1루수가 가장 적절한 수비 포지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1루수로 이동하게 된다면 타격에 대한 압박감을 더 많이 받게 될 것 같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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