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드래프트에서 LA 다저스의 두번째 1라운드 픽 지명을 받은 마이클 부시가 오늘 애리조나 루키리그팀에 합류하였습니다. 계약도 약간 늦어졌고 A팀에 합류한 이후에 상대팀 투수의 공에 팔목을 맞으면서 2019년에 많은 경기 출장을 하지 못하였던 마이클 부시이기 때문에 LA 다저스가 마이클 부시를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뛰게 하면서 프로에 적응할 시간을 줄 예정인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클 부시는 R팀에서 5경기, A팀에서 5경기를 소화하면서 0.125/0.371/0.125의 성적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애리조나 루키리그 경기에서 선발 1루수로 출전한 마이클 부시는 2타수 무안타 2볼넷을 기록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저스가 2루수로 지명해서 마이너리그에서 2루수로 경기에 출전을 시켰던 선수로 기억을 하는데..일단 오늘 애리조나 폴 리그경기에서는 1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다저스의 2루수 유망주인 오마 에스테베스가 오늘 선발 2루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다저스에서는 평균이상의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는 마이클 부시이기 때문에 2루수로 평균이하의 수비를 보여준다고 해도 충분히 메이저리그에서 밥값을 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는데..일단 이번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상위레벨의 투수들이 던지는 공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둔 것으로 보입니다. 내야수 수비는 겨울에 다저스가 좋은 수비 인스트럭터 붙여주겠죠.
LA 다저스에는 이미 개빈 럭스라는 젊은 2루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주전급 출전시간을 받고 있는 상황이며 AA팀의 내야수인 98년생 듀오인 지터 다운스/오마 에스테베스라가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마이클 부시의 지명이 과연 옮은 선택인지에 대한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이지만 마이너리그에서 핫한 모습을 보여준다면 1루수나 좌익수로 뛰게하는 방법도 있고..또는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을 할수도 있기 때문에 크게 포지션을 고민하지 않은 느낌입니다. (전체 31번픽을 갖고 있는 LA 다저스가 지명할수 있는 선수중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를 지명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ㅇ리단 마이클 부시가 오늘 애리조나 폴리그에 합류해서 경기에 뛰었기 때문에 기존 폴리그 참여자중에 한명을 리그 로스터에서 빠졌을것 같은데..누가 제외가 되었는지는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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