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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불펜투수인 지오바니 가야고스 (Giovanny Gallegos)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10. 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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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우완투수인 지오바니 가야고스는 2018년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뉴욕 양키스에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로 이적한 선수 (New York Yankees traded LHP Chasen Shreve and RHP Giovanny Gallegos to St. Louis Cardinals for 1B Luke Voit and Future Considerations)로 당시에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던 선수인데 2019년에 폭발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더이상 당시의 트래이드가 뉴욕 양키스와 세인트루이스의 윈윈 트래이드라는 것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팬들이 주장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에 구종을 단순하는 선택을 한것이 전체적인 선수들의 커맨드에 긍저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멕시코 출신인 지오바니 가야고스는 2019년에 66경기에 출전해서 74.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2.31의 평균자책점과 0.81의 WHIP를 기록하면서 팀의 셋업맨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아쉽게도 9월달에 약한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체적인 것이 문제라면 시즌 막판에 조금 휴식을 줄 필요가 있었는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시즌 마지막가지 지구 우승 경쟁을 하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휴식을 갖지 못한 부분은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라고 생각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던 힉스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불펜진이 약하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019년에 지오바니 가야고스를 발굴할수 있었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할수 있다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홈과 원정 경기에서 모두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는 지오바니 가야고스이지만 원정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홈에서는 0.656의 피 OPS와 0.97의 WHIP를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0.450의 피 OPS와 0.69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원정경기에서는 피안타율이 0.145에 그칠 정도로 압도적인 결과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투수인 지오바니 가야고스는 좌투수와 우투수 모두에게 좋은 피칭을 하고 있지만 좌타자를 상대로 조금 더 좋은 피칭을 하고 있습니다. (구종을 보면 뭐 특별한 이유는 없을것 같은데..중부지구 좌타자들 상태가 메롱인가...) 전반기와 후반기 모두 0.550 근처의 OPS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체력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 9월달에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9월달에 12.2이닝을 던지면서 4개의 홈런과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점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근심거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아직 포스트시즌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이점이 지오바니 가야고스를 셋업맨으로 활용을 해야 하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고민이 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규시즌때처럼 삼진능력을 유지할수 있다면 포스트시즌에서 세인루이스 카디널스의 8회를 책임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지오바니 가야고스의 구종 및 구속:
2019년에 가장 놀라온 모습을 보여주는 불펜투수중에 한명으로 지오바니 가야고스는 2019년에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5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는 84마일의 커브보로가 87마일의 슬라이더를 종종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9년에는 직구와 슬라이더만으로 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커브볼을 버리고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선택을 한 것이 탁월한 경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오바니 가야고스의 연봉:
2017년 5월 1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지만 2019년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1년차인 선수로 2019년에는 마이너리그 최소 연봉 수준인 55만 5000달러 근처의 돈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수 있으며 2024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지오바니 가야고스가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성적이 좋다면 2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늦게 기량이 폭발한 것이 아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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