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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렌던 (Anthony Rendon)에게 7년 계약을 오퍼한 것으로 알려진 워싱턴 내셔널스

MLB/MLB News

by Dodgers 2019. 10. 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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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MVP급 성적을 기록한 앤서니 렌던에게 기존 소속팀인 워싱턴 내셔널스가 7년 2억 1000만달러에서 2억 1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9월초에 오퍼를 하였다고 합니다. 아직 2019년 시즌이 진행이 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앤서니 렌던이 이 계약을 받아 들일지 또는 자유계약선수가 되어서 시장에서 자신의 몸값을 테스트 받는 선택을 하지는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워싱턴 내셔널스가 제시할수 있는 가장 큰 계약을 망설임없이 제안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도 당시 시장 최대어였던 브라이스 하퍼에게 10년 3억달러의 계약을 오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추후 소식을 보면 워싱턴이 오퍼를 더 키우지 않았다는 것을 보면 앤서니 렌던에게도 더 큰계약을 추후에 제시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앤서니 렌던이 2019년 정규시즌에 146경기에 출전해서 0.319/0.412/0.598, 34홈런, 126타점을 기록한 선수이고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것을 고려하면 저계약을 당장 받아들이는 선택 보다는 FA시장에서 몸값을 테스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시장에서 텍사스 레인저스와 LA 에인젤스와 같은 구단이 3루수를 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있습니다. LA 다저스행을 예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이미 클레이튼 커쇼라고 하는 30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는 선수를 보유하고 있는 LA 다저스이기 때문에 또다른 3000만달러짜리 계약을 맺는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앤서니 렌던의 고향이 휴스턴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텍사스 레인저스행이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아마도 금액은 2019년 2월달에 콜로라도 로키스 구단과 연장계약을 맺은 놀런 아레나도 만큼 받고 싶을것 같은데...그런 계약은 해줄 팀이 있을지는 사실 의문입니다. (지난 겨울에 놀런 아레나도는 8년 2억 6000만달러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평균 연봉이 3333만달러입니다.) 아마도 스캇 보라스는 나이를 고려하면 8년 계약을 요구하는 것이 무리고 약간 짧은 기간이지만 비슷한 평균연봉을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항상 워싱턴 내셔널스는 장기계약을 맺으면서 팀의 선수들에게 추후지급이 포함이 된 계약을 맺는 편인데 아마도 앤서니 렌던에게도 추후지급이 포함이 된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자가 없다면 실질적으로는 선수가 받는 실제 금액은 약간 적다고 봐도 되겠죠.) 앤서니 렌던이 선발투수인 게릿 콜과 함께 2019~2020년 오프시즌 최대어이기 때문에 빠르게 소속팀이 결정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앤서니 렌던의 소속팀이 결정이 되어야 조시 도날드슨과 마이크 무스타커스의 행선지도 결정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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