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돌포 라미레스 (Adolfo Ramirez)의 스카우팅 리포트

멕시코 출신의 우완투수인 아돌포 라미레스는 1999년 6월 1일생으로 만 20살의 나이로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뛴 우완투수입니다. 그리고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50.1이닝을 던지면서 2.15의 낮은 평균자책점과 0.93의 WHIP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막판에 R+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2019년에 다저스의 애리조나 루키리그 투수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보여준 투수중에 한명입니다.) 6피트, 16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스터프보다는 피칭 감각을 통해서 타자들을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투수라고 합니다.

 

2019년에 46개의 삼진을 잡아내면서 허용한 볼넷이 10개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인상적인 모습을 루키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4가지 구종을 던지는 투수로 직구는 최고 92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주로 80마일 후반에서 형성이 되며 커터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변화구는 체인지업으로 82~85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커브볼도 좋을때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74~78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2~85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신체조건등을 고려하면 성장 포텐셜이 높은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카우터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투수는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최소한 로우 레벨에서 선발투수로 경험을 쌓으면서 스터프를 개선시킬 방법을 구단에서 찾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