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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한 LA 다저스의 유망주 둘러보기 (2019.09.28)

LA Dodgers/Dodgers Prospects

by Dodgers 2019. 9. 28.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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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리조나 폴리그에 8명의 다저스 유망주들이 참여한 상태인데..이선수들의 리그 성적을 찾아봤습니다. 기대보다 휠씬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도 있고....여전히 시즌중의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는 선수도 있습니다. 이제 애리조나 폴리그도 1/4정도 진행이 된 상황인데..애리조나 폴리그 시즌이 끝난 이후에 유망주 가치가 상승하는 선수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까지 우완투수들인 헤라르도 카릴로와 브렛 데 제우스는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완 선발투수인 헤라르도 카릴로 (Gerardo Carrillo)
2경기에 등판해서 7.0이닝을 던지면서 3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허용하였지만 실점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92~96마일의 싱커 (최고 98마일)를 던지고 있으며 수준급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복근부상에서 돌아온 이후에 확실히 전체적으로 개선이 된 성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1998년생으로 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우완 선발투수인 미첼 화이트 (Mitchell White)
9월 19일 경기에 한경기 출전하고 아직까지 추가적인 경기 등판이 없는 상황입니다. 시즌중에 손가락 물집으로 고전하였다고 하는데..다시 재발을 한 것인지...현재까지 0.2이닝 던지면서 3피안타 2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시즌후에 40인 로스터 포함시킬 이유가 있을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마샬 카소스키 (Marshall Kasowski)
3경기에 등판한 먀살 카소스키는 1.1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와 2개의 볼넷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1.0이닝을 던지면서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 것은 긍정적입니다. 과연 제구 불안을 해결할수 있을지...91~97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완 불펜투수인 브렛 데 제우스 (Brett de Geus)
2.0이닝을 던지면서 2개의 피안타를 하용하였지만 실점 없이 4개의 삼진을 잡아내고 있습니다. 출전한 1경기는 경기중에 중단이 된 상황이라 아직 기록으로 정리가 되지 않았습니다. 일반적으로 95~96마일의 직구 (최고 98마일)와 81~83마일의 커브볼, 89~90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구위 대단합니다. 1997년생으로 A+팀에서 뛰고 있습니다.

 

1루수/3루수인 저스틴 유르첵 (Justin Yurchak)
단 1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한 선수지만 그경기에서 4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올해 A팀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20년에는 A+팀에서 뛸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1996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대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래도 매니 바누엘로스를 그냥 버리는 것보다는 이런 선수라도 받는 것이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중견수인 제런 켄달 (Jeren Kendall)
여전히 삼진이 많은 것은 어쩔수 없지만 일단 22타수 7안타 0.318/0.400/0.500, 1홈런, 5타점, 2도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진비율이 50%입니다.ㅋㅋㅋ) 수비력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도 플러스 등급의 외야수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작년보다는 성적이 좋아졌지만...여전히 상위리그에서 뛰는데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2루수/3루수인 데빈 맨 (Devin Mann)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애리조나 폴리그에 참여한 데빈 맨인데..생각보다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까지는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5경기에서 14타수 1안타, 0.071/0.278/0.14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남은 시즌 동안에 분발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루수/유격수인 오마 에스테베스 (Omar Estevez)
팀에서 유격수로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선수로 6경기에 출전해서 24타수 9안타 0.375/0.423/0.417, 4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실히 타자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겨우 평균적인 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는 한계가 있을도 있겠지만 작년/올해 기대보다 좋은 타격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백업 내야수로 성장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1988년생인 오마 에스테베스는 2020년에 AAA팀에서 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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