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데 로스 산토스 (Carlos de los Santos)의 스카우팅 리포트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카를로스 데 로스 산토스는 2000년 11월생으로 2019년에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뛴 선수중에서 어린 투수중에 한명이라고 합니다. 6피트 2인치, 17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2018년은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불펜투수로 23이닝을 던진 이후에 미국으로 넘어온 선수라고 합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강하고 빠른 팔스윙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인상적인 구속을 애리조나 루키리그에서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힘이 많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선수로 하체를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점을 개선하면 직구 구속이 더 좋아질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체인지업은 아직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는 대부분의 선수들처럼 투구폼을 잘 반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볼넷 허용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체를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스트라이크를 더 꾸준하게 던질 수 있다면 지금보다 좋은 성적과 구위를 보여주는 우완투수가 될 수 있을것 같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