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투수 유망주인 로건 길버트가 2019년에 더이상 공을 던지지 않기로 하였다고 합니다. 소속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하였지만 2019년에 135.0이닝을 던진 로건 길버트를 무리시킬 생각이 시애틀 매리너스가 없는 모양입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로 2019년에 A팀/A+팀/AA팀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유망주 가치가 크게 상승한 로건 길버트는 2018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은 이후에 발가락쪽 문제로 인해서 경기 등판을 하지 않았던 것을 고려하면 1년만에 많은 이닝을 소화하는 것이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잘 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2018년에 대학에서는 112.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로건 길버트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980
2019년에 마이너리그에서 135.0이닝을 던지면서 2.13의 평균자책점과 0.95의 WHIP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유망주 가치가 크게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로건 길버트는 33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동안에 165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인상적인 구위도 보여주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는 미래에 팀의 1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신체조건도 6피트 6인치, 225파운드로 마운드에서 이닝이터로 성장할수 있는 조건은 모두 갖고 있는 선수입니다.) 특히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로건 길버트에 대한 평가는 점점 더 상승하고 있는 상황인데...대부분의 메이저리그 유망주사이트에서는 메이저리그 전체 30~50위권 유망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만해도 마이너리그에서 가장 약한 팜을 갖고 있는 팀중에 하나로 시애틀 매리너스가 꼽혔는데 2019년에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유망주들이 늘어나면서 이젠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평균적인 팜을 갖고 있는 구단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해 로건 길버트의 성적이 크게 개선이 될 수 있었던 부분은 투구폼을 꾸준하게 반복하면서 모든 구종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93~96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 직구는 이미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87~88마일의 슬라이더도 최근에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5~86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체인지업도 좋을때는 플러스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팬들은 로건 길버트가 미래에 제이크 디그롬과 같은 선발투수로 성장해 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2020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2020년 6~7월쯤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는 로건 길버트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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