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유망주인 오스틴 헤이스를 2년만에 메이저리그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6년 드래프트에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3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미친 활약 (128경기에 출전해서 0.329/0.365/0.593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을 하면서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아쉽게도 2018~2019년에 부상등을 겪으면서 갖고 있는 기량을 메이저리그에서 기회를 보여주지 못했는데..이번에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단 오늘 경기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신고식을 하였습니다.
2018년에 무릎부상으로 인해서 정상적인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오스틴 헤이스는 2019년에도 부상을 겪으면서 87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0.248/0.285/0.464, 17홈런, 48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대부분의 슬러거 유망주처럼 오스틴 헤이스도 떨어지는 타율과 많은 삼진으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지는 조금 의문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기 때문인지 구단은 오스틴 헤이스를 2019년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뛰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리조나 폴리그 규정이 변경이 되면서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선수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뛸수 있다고 합니다.) 2019년에 AAA팀에서 59경기에 출전해서 11개의 볼넷을 골라내는 동안에 61개의 삼진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점이 개선이 되어야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역활을 기대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오스틴 헤이스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중견수로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두번의 호수비를 성공시키는등 수비에서는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공격에서는 좋지 못했습니다.) 일단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팀의 4번째 외야수가 될 수 있는 유망주들은 많은 편이지만 확실한 주전급 선수가 될 수 있는 선수는 부족해 보이는데...오스틴 헤이스가 2017년에 마이너리그에서 보여준 컨텍을 회복할수 있다면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보기에는 외야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지만 삼진이 많기 때문에 팀의 4번째 외야수나 플래툰 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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