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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의 부름을 받은 에릭 메히아 (Erick Mejia)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9. 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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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자스시티 로얄스가 AAA팀의 내야수인 에릭 메히아를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합류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올해 AAA팀에서 128경기에 출전해서 0.271/0.340/0.377, 6홈런, 62타점, 19도루라는 특출나지 않은 타격 성적을 기록하였는데..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것을 보면 다양한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에릭 메히아는 2019년에 AAA팀에서 2루수, 3루수, 중견수, 유격수로 20경기이상 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캔자스시티 로얄스의 AAA팀의 슈퍼 유틸리티 선수로 활약을 하였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큰 의미를 갖고 있는 유망주라고 말을 하기는 힘들지만 2016~2017년에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팅을 해 봅니다. 2016년 1월달에 우완투수인 조 윌랜드 (현재 한국 프로야구팀에서 뛰고 있는 조 윌랜드 맞습니다.)를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넘겨주고 받은 선수로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타석에서 거친 모습을 보여주는 내야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2016년에는 A+팀에서 2017년에는 AA팀의 내야수로 뛰었던 에릭 메히아는 2018년 1월달에 LA 다저스와 캔자스시티 로얄스,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트래이드 (Traded by Dodgers with RHP Trevor Oaks to Royals as part of three-team deal in which Royals sent LHP Scott Alexander to Dodgers and RHP Joakim Soria to White Sox, Dodgers sent LHP Luis Avilan to White Sox, and White Sox sent 2B Jake Peter to Dodgers)에 포함이 되어서 캔자스시티 로얄스로 이적하게 되었는데...2년간 유틸리티 선수로 잘 변신을 한 것 같습니다. LA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는 외야수로 뛰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와 좋은 순발력이 최대의 장점인 방망이는 평균이하이지만 수비와 주루에서 장점이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캔자스시티 로얄스와 잘 어울리는 선수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최소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0.250정도의 타율을 기록해줘야 합니다만...이선수를 보면 현재 비슷한 시기에 다저스의 마이너리그팀에서 뛰었던 팀 로캐스트로가 생각이 나는데...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벤치 멤버로 확실하게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준 팀 로캐스트로처럼 에릭 메히아도 메이저리그에서 솔리드한 선수로 자리를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마이너리그 서비스 타임을 체크해보니 이번에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면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가 될 선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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