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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로날드 볼라노스 (Ronald Bolanos)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9. 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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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파드레스가 오늘 또다른 쿠바 출신 유망주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후반기에 이미 아드리안 모레혼과 미셀 바에즈라는 쿠바 출신의 투수들을 메이저리그에 승격을 시켜서 불펜투수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샌디에고 파드레스인데 로날드 볼라노스는 메이저리그로 승격시켜서 선발투수로 활용을 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2016년 8월 11일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계약을 맺은 1996년생 우완투수로 2019년 시즌이 끝나면 룰 5 드래프트 대상자가 되기 때문에 약간 일찍 메이저리그에 합류시켜서 경험을 쌓게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로날드 볼라노스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817

 

[MLB.com] 로날드 볼라노스 (Ronald Bolanos)의 스카우팅 리포트

2016~2017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샌디에고 파드레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은 쿠바 출신의 우완투수라고 합니다. 1996년생인 로날드 볼라노스는 쿠바를 탈출하기 전에 1부리그에서 뛰..

ladodgers.tistory.com

2018년까지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아직 미국야구에 100% 적응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9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주면서 유망주가치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130.1이닝을 던지면서 13승 7패 평균자책점 3.66, 1.24의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닝당 1개가 넘는 142개의 삼진을 잡아낼 정도로 갖고 있는 구위를 경기중에 보여주기 시작한 선수입니다.) 일반적으로 92~95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와 비교해서 올해 성적이 개선이 될 수 있었던 부분은 변화구의 커맨드가 개선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로날드 볼라노스를 영입하기 위해서 200만달러의 돈을 사용하였던 것을 고려하면 현재까지는 남는 장사를 했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내일 로날드 볼라노스가 상대해야 하는 팀은 애리조나 디백스로 최근에 매우 높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구단입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18개의 안타를 통해서 14득점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인인 볼라노스 입장에서는 힘든 데뷔전을 갖게 되었습니다. 뭐 강하게 커야죠.) 샌디에고 파드레스는 로날드 볼라노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좌완 불펜투수인 호세 카스티요를 60일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이선수가 쿠바에서는 타자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타석에서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샌디에고 파드레스가 2019년에 팀의 젊은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있는 상황인데 과연 어떤 선수가 메이저리그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보해서 2020년 시즌을 시작할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로날드 볼라노스는 샌디에고 파드레스의 팜 상황을 고려하면 결국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될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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