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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은 샘 힐리어드 (Sam Hilliard)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2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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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가 왼손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중견수 라이멜 타피아를 대신해서 AAA팀 외야수인 샘 힐리어드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1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샘 힐리어드는 올해 콜로라도 로키스의 AAA팀에서 뛰면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AAA팀에서 126경기를 소화한 샘 힐리어드는 0.262/0.335/0.558, 35홈런, 101타점, 22도루를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PCL에서 뛴 것을 고려하면 타율과 출루율이 인상적이지 않지만 로우 레벨에서부터 파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에서도 큰 타구를 종종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샘 힐리어드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1666

 

[MLB.com] 샘 힐리어드 (Sam Hilliard)의 스카우팅 리포트

아마추어 시절에는 투수로 더 유명하기도 하였던 선수로 2014년에 미네소타 트윈스는 좌투수로 지명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계약하지 않고 위치타 주립대학에 진학한 샘 힐리어드의 방망이가 폭발하기 시..

ladodgers.tistory.com

물론 126경기에서 165개의 삼진을 당할 정도로 컨텍이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샘 힐리어드이기 때문에 빠르게 메이저리그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샘 힐리어드가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4번째 외야수로 성장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콜로라도 로키스가 사실상 2019년 포스트시즌에서는 많이 멀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아마도 젊은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에 주전급으로 뛸 수 있는 야수들은 대부분 확정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샘 힐리어드와 같은 유망주들을 벤치 멤버 경쟁을 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위치타 주립대학에서는 투수와 야수를 병행을 하였던 선수로 프로에서 본격적으로 야수에 집중하기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좋은 툴에 비해서 컨텍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구단에서는 경험이 쌓이면 이점도 개선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콜로라도 로키스의 우익수인 찰리 블랙몬도 대학까지는 야수와 투수를 병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입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콜로라도 로키스의 10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평균이상의 파워와 어깨, 플러스 등급의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우익수로 성장할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중견수로 뛸 수 있는 운동능력을 갖고 있지만 쿠어스 필드의 중견수로 뛰기에는 약간 수비 경험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오늘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는 선발 중견수로 출전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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