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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로라 (Bayron Lora)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MiLB/MLB Prospects

by Dodgers 2019. 8. 2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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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2019~2020년 해외 유망주중에서 가장 좋은 파워를 갖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으로 평가를 받았던 도미니카 출신의 외야수 바이런 로라와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슬롯머니 부족했기 때문에 지난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네이트 존스를 영입하는 트래이드 (https://ladodgers.tistory.com/24170)를 하였던 텍사스 레인저스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게 얻은 100만달러의 해외 유망주 영입을 위한 보너스를 활용해서 오늘 바이런 로라와 39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언론에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420만달러가 계약금이었는데 실제로는 조금 적은 금액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군요.)

 

바이런 로라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3084

 

[MLB.com] 바이론 로라 (Bayron Lora)의 스카우팅 리포트

매우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로 미래에 엄청난 파워를 보여줄 수 있는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미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큰 신장과 단단한 몸을 고려하면 코너 외야수가..

ladodgers.tistory.com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우타자인 바이런 로라의 파워는 스카우터들에게 플러스 등급의 재능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미래에 신체적으로 더 성장하게 된다면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파워를 기대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현재 텍사스 레인저스의 1루수인 로날드 구츠먼이나 우익수인 노마 마자라가 도미니카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을때는 연상시키는 신체조건과 파워를 갖고 있는 유망주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하게 근력만 좋은 선수가 아니라 좋은 타격 매커니즘과 스윙 궤적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평균적인 타율도 기대할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390만달러의 계약금이 지불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근육이 붙으면 스피드는 하락하겠지만 현재 60야드를 6.7초에 달리는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이며 스마트한 주루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인성과 훈련태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프로에서 빠르게 적응할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스윙을 하고 있기 때문에 헛스윙이 아직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2019~2020년 해외 유망주 계약기간에 맥시모 아코스타 (Maximo Acosta)라는 베네수엘라 출신의 유격수와도 계약을 맺었는데 아코스타에게는 165만달러의 계약금이 지불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릴때 글레이버 토레스를 연상시키는 선수로 좋은 툴 뿐만 아니라 인상적인 센스를 경기장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LA 다저스는 제드 저코의 트래이드를 통해서 얻은 해외 유망주 보너스풀을 어디에 활용할지 모르겠습니다. 최근에 영입한 멕시코 출신의 좌완투수에게 많은 돈을 투자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뭐 곧 결과물을 만들어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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