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루수 유망주인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2019년 AAA리그중에 하나인 인터내셔널리그 올해의 타자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올해 AAA팀의 주전 1루수 겸 좌익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라이언 마운트캐슬은 0.308/0.340/0.528, 25홈런, 80타점의 성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9월달 메이저리그 승격에 대한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일단 개인상 한개를 받으면서 메이저리그 승격 가능성은 조금이라도 더 높아졌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구단에서는 아직 결정이 된 것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마도 리빌딩을 진행하고 있는 구단 입장에서는 라이언 마운트캐슬에게 서비스 타임을 쌓을 시간을 줄 생각이 없을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라이언 마운트캐슬의 스카우팅 리포트:
https://ladodgers.tistory.com/20882
인상적인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지만 어깨가 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유격수->3루수->1루수/좌익수로 포지션을 바꾸고 있는 라이언 마운트캐슬은 올해 1루수로 많은 출전을 한 것을 고려하면 1루수로 정착을 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1루수는 그 유명한 크리스 데이비스입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라이언 마운트캐슬이 2019년을 소화한 Norfolk Tides는 투수들에게 좋은 환경을 갖고 있는 구장을 사용하는 팀인데...25개의 홈런을 포함해서 58개의 장타, 79득점, 80타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9년 월별 성적을 찾아보니 매월 3할 근처의 타율과 5할 근처의 장타율을 기록하는 꾸준함의 대명사였습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게 되면 그런 모습을 기대할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15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지명을 받은 고졸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 시즌이 끝나면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9월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체 Top 100 레벨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고 있는 라이언 마운트캐슬은 인상적인 배트 스피드과 스윙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도 3할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과연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2020년에 1루수와 지명타자쪽을 어떻게 정리할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크리스 데이비스가 도저히 답이 없는 상태라서...크리스 데이비스는 2019년에 94경기에 출전해서 0.173/0.263/0.303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기사를 보면 결국 라이언 마운트캐슬을 지명타자 자원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샌프란시스코의 부름을 받은 모리시오 듀반 (Mauricio Dubon) (2) | 2019.08.28 |
---|---|
콜로라도 로키스의 부름을 받은 샘 힐리어드 (Sam Hilliard) (0) | 2019.08.28 |
인터내셔널리그 올해의 투수로 선정이 된 미치 켈러 (Mitch Keller) (0) | 2019.08.28 |
바이런 로라 (Bayron Lora)와 계약을 맺은 텍사스 레인저스 (0) | 2019.08.28 |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대만 투수들 (0) | 2019.08.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