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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경기만에 커리어 100홈런을 기록한 게리 산체스 (Gary Sanchez)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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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포수인 게리 산체스가 오늘 류현진을 상대로 홈런을 한개 만들어내면서 커리어 100개의 홈런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015년 10월 2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개리 산체스는 오늘 경기가 커리어 355번째 경기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2번째로 빠른 페이스로 커리어 100홈런에 도달한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빠른 페이스로 100홈런에 도달한 선수는 과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1루수였던 라이언 하워드로 325경기만에 커리어 100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게리 산체스는 355경기에서 0.248/0.327/0.518의 성적을 기록할 정도로 장타력에 있어서는 확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낮은 타율에도 불구하고 뉴욕 양키스의 4번타자로 뛰고 있습니다.)

 

게리 산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947

 

개리 산체스 (Gary Sanch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뉴욕 양키스의 주전 포수인 개리 산체스는 성장하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필요했던 선수지만 2016년 후반기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3개의 홈런을..

ladodgers.tistory.com

게리 산체스가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페이스로 커리어 10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아메리칸리그 역사상 가장 빠르게 100홈런을 기록한 선수 (이전 기록은 377경기만에 100홈런을 기록한 조이 갈로)가 되었으며 그리고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빠르게 커리어 100홈런을 기록한 포수가 되었습니다. (이전 기록은 422경기만에 100홈런을 기록한 마이크 피아자였다고 합니다.) 물론 최근에 워낙 많은 홈런이 나오는 메이저리그라는 것을 고려하면 게리 산체스의 기록도 빠르게 갱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는 마이크 피아자로 포수로 출전해서 396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고 합니다. (총 커리어 홈런은 427개입니다.) 개리 산체스가 현재 포수로 기록하고 있는 홈런이 80개이고 게리 산체스가 만 26살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포수로 396개의 홈런을 갱신하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포수로 수비력이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30대가 되면 1루수나 지명타자로 포지션을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게리 산체스는 1루수로 1개, 지명타자로 19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심해서 게리 산체스의 수비 수치를 한번 찾아보았는데 지난해와 비교해서 패스트볼과 와일드 피칭은 크게 감소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프래이밍과 같은 부분은 여전히 메이저리그에서 최악의 수치를 보여주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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