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세일의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서 사실상 2019년 포스트시즌 진출이 불가능해 보이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선발투수인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다음주 주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다음주 화요일날 시뮬레이션 피칭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에 몸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다음주 주말 LA 에인젤스 시리즈를 통해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는군요. 손목 문제로 인해서 8월 4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등판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고려하면 약 4주만에 메이저리그 복귀를 하게 되었군요. (손목쪽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보면...게임의 영향이 없다고 말을 할수 없을것 같은데...구단 관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지는 모르겠습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5563
사실상 포스트시즌에서 멀어진 느낌을 주는 보스턴 레드삭스이기 때문에 무리해서 데이비드 프라이스를 복귀시키지 않고 몸상태가 완벽하게 회복이 되었다고 판단이 되는 시점에 메이저리그로 복귀시질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2019년에 21경기에 선발등판해서 7승 5패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하고 있는데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2019년 연봉이 3100만달러라는 것을 고려하면 몸값에 전혀 어울리는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 30경기에 선발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의 부진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프라이스인데...올해 또다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사실상 이젠 딱 이정도 레벨의 투수로 보입니다.) 과거 94마일 전후에서 형성이 되었던 직구 구속도 92마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결정구로 많이 활용이 되었던 체인지업도 직구의 위력이 감소하면서 함께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다음주 화요일에 예정된 시뮬레이션 피칭에서는 50~5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음 LA 에인젤스 복귀전에는 70~80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 경기일정과 그동안의 페이스를 고려하면 2019년에 시즌 10승을 기록하는 것은 조금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동안에 브라이언 존슨이 선발투수로 활약을 하였는데 아마도 다시 멀티이닝을 던지는 불펜투수 역활로 돌아가게 될 것 같습니다. (이선수도 유망주시절의 기대치를 생각하면 많이 부진합니다. 곧 한국이나 일본 프로야구 알아볼 것으로 보입니다.) 데이비드 프라이스의 경우 1985년생으로 2020년 시즌이 만 35살 시즌이 되는데..과연 내년에는 몸값인 3200만달러에 어울리는 활약을 해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올해가 쉬어가는 해였으니..2020년에는 밥값을 해줘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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