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에 문제가 발생한 후안 니카시오 (Juan Nicasio)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에게 또다른 전력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 팀의 두번쨰 투수로 등판한 우완 불펜투수 후안 니카시오가 두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오른쪽 어깨문제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올해 좋은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불펜투수로 45.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후안 니카시오인데..만약 어깨쪽의 통증이 심각해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면 필라델피아 필리스 입장에서는 전력 약화를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후안 니카시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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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니카시오 (Juan Nicasi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후안 니카시오는 올해 45.2이닝을 던지면서 4.93의 평균자책점과 1.62의 WHIP를 기록하고 있지만 8월달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점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8월에 후안 니카시오는 6.1이닝을 던지면서 2.8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부상기록을 찾아보니 최근에는 무릎쪽이 주로 좋지 않았고 어깨쪽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2015년이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일단 얼마나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인지는 추후 팀의 발표를 찾아봐야 할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후안 니카시오는 2개의 공을 던진 이후에 교체가 되었습니다.) 시즌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후안 니카시오이기 때문에 부상만은 피하고 싶을것 같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나고 트래이드를 통해서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이적 (Traded by the Seattle Mariners with James Pazos and Jean Segura to the Philadelphia Phillies for J.P. Crawford and Carlos Santana)한 후안 니카시오는 선발투수 출신이기 때문에 종종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평균 94마일의 직구와 87마일의 슬라이더를 주고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과거 선발투수로 뛸 당시에는 85마일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최근에는 직구와 슬라이더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 마이애미 마린스와의 경기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투수진은 무려 19점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아마도 내일 경기에서는 후안 니카시오를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새로운 불펜투수를 AAA팀에서 승격시키는 결정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등판한 불펜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을 보니..4점대 평균자책점을 갖고 있는 후안 니카시오가 아쉬울수도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