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지명할당이 된 코리 기어린을 클레임 절차를 통해서 영입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2019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의 불펜투수로 41.1이닝을 던지면서 3.92의 평균자책점과 1.43의 WHIP를 기록하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크게 기대할 것이 없는 선수지만 땅볼 유도능력이 좋고 우타자에게 강점이 있는 낮은 팔각도를 갖고 공을 던지는 투수이기 때문에 양키스가 영입하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우타자를 상대로 0.227/0.333/0.309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좌타장게는 피 OPS가 0.800으로 높은 편입니다.)
코리 기어린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8225
구위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지만 91마일의 싱커와 85마일의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통해서 많은 땅볼을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2019년에도 1.7의 땅볼/뜬볼 비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따라서 홈런이 많이 만들어내는 구장을 사용하는 뉴욕 양키스 입장에서는 코리 기어린의 땅볼 유도능력이 매력적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코리 기어린을 40인 로스터에 포함을 시키기 위해서 뉴욕 양키스는 우완투수 도밍고 아세베도를 방출하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한때 주목을 받았던 유망주로 기억을 하는데 아직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지는 못하였고 AA팀과 AAA팀에서 불펜투수로 뛰고 있었던 선수입니다. 아직 어린 선수이기 때문에 2019~2020년 오프시즌에 도밍고 아세베도를 마이너리그 자유계약선수로 영입하는데 관심을 보여주는 구단이 있을 겁니다.)
코리 기어린은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선수로 2019년에 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따라서 뉴욕 양키스는 코리 기어린의 남은 연봉인 30만달러 정도를 책임져야 하는 상황입니다. (페이롤에 부담이 되는 영입은 아닙니다.) 개인적으로는 포스트시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은 되지 않지만 9월달에 기존 불펜투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영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거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선수이기 때문에 포스트시즌 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지 않을까해서 검색으 하였는데..포스트시즌 경기에 등판한 경험은 없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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