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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와 계약을 맺을 것으로 보이는 프란시스코 서벨리 (Francisco Cervelli)

MLB/MLB News

by Dodgers 2019. 8. 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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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이 된 포수 프란시스코 서베리가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와 계약을 맺게 될 것 같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계약인지 마이너리그 계약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데..아마도 뇌진탕의 충격에서 벗어난 것이 맞다면 아마도 9월달에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포스팅을 했지만 애틀란타 브래이브스의 경우 백업 포수인 브라이언 맥켄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기 때문에 타일러 플라워스를 보조할 포수가 필요했던 상황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신인이고 수비가 불안한 알렉스 잭슨에게 백업 포수를 맡기는 것은 불안할것 같습니다.)

 

프란시스코 서벨리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6571

 

프란시스코 서벨리 (Francisco Cervelli)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주전 포수인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프래이밍이라는 능력이 포수의 주요한 능력이 되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입지가 넓어진 선수로 약물을 복용한 선수라는 꼬리표가 붙어다니는 선수지만 뉴욕..

ladodgers.tistory.com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104경기에 출전해서 0.259/0.378/0.431, 12홈런, 57타점의 커리어 하이급 시즌을 보냈던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2019년에는 다양한 부상에 시달리면서 34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하였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0.193/0.279/0.248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기록을 찾아보니 5월 26일에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후에는 경기 출전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 뇌진탕의 후유증이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포지션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하였습니다. 추후 인터뷰에서 포수 포지션을 포기한 것은 아니라고 소식을 전하기는 하였습니다.)

 

2018~2019년 오프시즌에 포수를 구하고 있었던 LA 다저스가 우완투수인 로스 스트리플링을 넘겨주고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실제로 트래이드가 이뤄지지는 않았습니다. (기록만 놓고 보면 LA 다저스가 매우 현명한 판단을 한 것입니다.) 2019년에 무려 115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프란시스코 서벨리는 이번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이 되었기 때문에 남은 연봉의 피츠버그가 부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애틀란타 브래이브스가 프란시스코 서벨리를 메이저리그로 승격을 시킨다고 해도 실제로 부담하는 돈은 10만달러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2019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프란시스코 서벨리 입장에서는 남은 시즌 경기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면 오프시즌에 1년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이끌어낼 수 도 있을것 같은데...만약 뇌진탕 후유증에서 벗어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마이너리그 계약을 통해서 또 치열한 경쟁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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