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투수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펠릭스 에르난데스 (Felix Hernandez)

시애틀 매리너스가 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내일 메이저리그로 복귀시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부상으로 인해서 5월 11일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못하고 있었던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8월 2일부터 마이너리그팀에서 재활을 위한 피칭을 진행하였는데 어느정도 몸이 완성이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장 최근 8월 19일 AAA팀 경기에서는 3.0이닝을 던지면서 1실점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9개의 공을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는데 41개의 공이 스트라이크였다고 합니다. (스트라이크와 볼 비율은 좋지 못했습니다.)

 

펠릭스 에르난데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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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릭스 에르난데스 (Felix Hernand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올해 부상으로 인해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지만 등판한 경기에서도 형편없는 성적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다시 선발투수로 복귀할수 있을지 의구심이 있었는데..그래도 시애틀 매리너스가 팀의 얼굴이라고 할수 있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잘 대우해 주는군요.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올해 메이저리그에서 8경기에 등판해서 38.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평균자책점이 무려 6.52였고 1.50의 높은 WHIP를 기록하였습니다.) 2019년에 2785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는 펠릭스 에르난데스는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과연 시애틀 매리너스가 다시 잡는 선택을 할지는 조금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

 

아마도 2019년 남은 5~6번의 메이저리그 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면 인센티브가 많이 포함이 된 메이저리그 계약을 제시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93~94마일의 구속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최근에는 구속이 많이 하락하였습니다. 2019년에는 평균 90마일의 직구와 80마일의 커브볼, 85마일의 체인지업,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전성기에 비해서 모든 구종의 구속이 3~4마일 정도 하락한 상태입니다.) 일단 시애틀 매리너스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에게 자리를 만들어주기 위해서 좌완 투수인 웨이드 르블랑을 불펜으로 내리는 선택을 하였다고 합니다. 현재 시애틀 매리너스도 선발투수가 부족해서 오프너 형태의 투수진 운영을 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펠릭스 에르난데스가 건강하게 돌아와서 4선발 역활을 해준다면 투수진에 큰 힘이 되기는 하겠군요. (이젠 4선발 이상의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