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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니카시오 (Juan Nicasio)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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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매리너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후안 니카시오는 과거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뛰었던 선수로 2015년에는 LA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제구불안을 겪는 투수로 피홈런이 많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게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에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밥값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안 니카시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4230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후안 니카시오는 19살이었던 2006년에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당시에 받은 계약금에 대한 정보가 없는 것을 보면 많은 돈을 받은 것은 아니것 같습니다. 2006년에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준 후안 니카시오는 2007년에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타자들에게 유리한 리그에서 뛰면서 9이닝당 2,7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변화구가 없기 때문에 2008년에도 A-팀에서 뛰었습니다. 다행스럽게 2009년 시즌에 A팀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40인 로스터에 포함이 될 수 있었고 콜로라도 로키스의 1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후안 니카시오는 많은 노력을 하면서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능력이 개선이 되었다고 합니다. 잉ㄹ반적으로 90마일 초반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플러스 등급의 체인지업과 함께 던지면서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데 아직 발전이 많이 필요한 구종들이라고 합니다. 투구폼을 개선하면서 전체적인 구종들의 컨트롤과 커맨드가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여전히 투구폼이 노출이 잘 되는 것은 후안 니카시오의 약점입니다.) 2010년에는 A+팀의 선발투수로 177.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8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89~94마일에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으며 커브볼과 슬라이더, 그리고 발전중인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의 움직임을 개선시킬 수 있다면 3~4선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에 후안 니카시오는 AA팀의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2년에 무릎 부상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에는 31경기에 출전하였지만 쿠어스 필드를 홈으로 쓰는 구단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결국 2014년 시즌중에 불펜투수로 강등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맨드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피안타의 허용이 너무 많았습니다.)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후안 니카시오는 논텐더가 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솔리드한 구위에 좋은 점수를 준 LA 다저스의 부름을 받았고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Rockies to Dodgers for a player to be named, Nov. 24, 2014; Rockies acquired OF Noel Cuevas) 트래이드로 이적한 선수가 올해 AAA팀과 메이저리그를 오간 외야수 노엘 쿠에바스입니다. 2015년에 다저스의 불펜투수로 멀티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2015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논텐더가 되었고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6~2017년에 피츠버그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보낸 후안 니카시오는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2년 계약을 맺고 시애틀 매리너스로 이적하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계약 1년차였던 2018년에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후안 니카시오의 구종:
선발투수로 뛰었던 시점에는 85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불펜투수로 전향한 이후에는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8마일의 슬라이더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부상 때문인지 17년에 비해서 구속이 1.5마일 정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이 아마도 성적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구속이 떨어졌을 뿐만 아니라 커맨드도 하락이 하면서 과거에 비해서 홈런의 허용도 급격하게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년 잘하면 1년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던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2019년에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후안 니카시오의 연봉:
2017년 12월 20일날 시애틀 매리너스와 2년 17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18년에는 7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19년에는 9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프시즌에 시애틀 매리너스가 트래이드를 시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가 포함이 되어 있는데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을 경우에 최대 350만달러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마무리 투수로 등판하는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1986년생으로 기존 계약이 끝나면 만 34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한번 더 다년 계약을 맺을 수 있을것 같은데...문제는 성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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