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우완투수인 대니 반스는 2016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7년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제구가 크게 흔들리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결국 시즌중에 마이너리그팀으로 강등이 되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구위가 특출난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정교한 컨트롤을 보여줄 필요가 있는데 아직 대니 반스의 직구와 체인지업은 그런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보여주는 모습이 대니 반스의 미래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은데...선수를 위해서는 투수들에게 유리한 구장을 사용하는 팀으로 가능한 빨리 이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니 반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078
추운 뉴욕 출신의 우완수인 대니 반스는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많은 대학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58.0이닝을 던지면서 0.8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닝당 두개에 가까운 103개의 삼진을 잡았습니다.) 하지만 프린스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명문 프린스턴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선수입니다.) 대학교 3학년이던 2010년에 49.0이닝을 던지면서 5.1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대니 반스는 2010년 드래프트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5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대니 반스는 10라운드 이내 지명을 받을 수도 있는 선수였지만 대학에 남아서 공부를 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에 순번이 밀렸다고 합니다. 최고 93마일의 직구는 준수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75~78마일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체인지업은 발전하고 있는 구종이라고 합니다. 아직 팔동작을 반복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기복이 있는 컨트롤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프로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팀과 계약을 맺은 이후에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 대니 반스는 2010년을 A팀에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체인지업을 발전시키면서 프로에서는 개선된 결과물을 보여주었습니다. 2011년에는 A팀의 마무리 투수였으며 2012년에는 A+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2013년은 어깨문제로 거의 경기에 출전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당시에 대니 반스는 대학교 4학년 수업을 수강하였고 프린스턴 대학의 경제학 학위를 받았다고 합니다.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에 졸업논문을 쓰는 열정을 보여주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2014년에 대니 반스는 A+팀의 불펜투수로 36경기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5년에는 AA팀의 불펜투수로 60.2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문제가 되었던 제구 문제를 어느정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으로 구위가 좋은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피홈런이 전체 성적에 어느정도 영향을 주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한 대니 반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고 8월 2일날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2017년 시즌에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마이너리그에서 대니 반스는 대학시절보다는 개선이 딘 91~94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평균이상의 체인지업을 통해서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특히 좌타자를 상대로 좋은 결과물을 가져왔다고 합니다. 82~8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가 3번째 구종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 어깨 부상을 겪은 이후에는 불펜투수로 내구성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7년에 불펜투수로 66.0이닝을 던지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 제구 불안을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시즌중에 마이너리그로 강등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2019년에 볼넷 숫자를 2016~2017년 수준으로 감소시키지 못한다면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잃을 것으로 보입니다. 구위자체가 특출난 선수는 아니기 때문에...
대니 반스의 구종:
전형적인 플라이볼 투수로 데뷔를 한 이후에 많은 피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단점이었던 선수였는데...아쉽게도 2018년에는 볼넷의 허용이 급증하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좋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가는 굴욕을 겪기도 하였고...) 일반적으로 평균 92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와 평균 80마일의 체인지업, 그리고 82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홈구장이 평범한 직구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에게 적절한 홈구장이 아니기 때문인지 2018년에는 직구와 체인지업 모두 효율적인 구종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롱런하기 위해서는 2019년에 반드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대니 반스의 연봉:
2016년 8월달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 56만 16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15일이기 때문에 2019년에도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수준의 돈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9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을 것으로 보이며 2022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4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문제는 2018년에 많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2019년 시범경기에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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