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산타나 (Edgar Santana)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에드가 산타나는 만 22살에 프로팀과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불펜투수로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솔리드한 구위를 통해서 2018년에 66.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7회에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체인지업이 좋은 우완투수는 아닌데 좌타자들을 상대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서 풀시즌을 보냈기 때문인지 2018년 9월달에는 약간 부진한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에드가 산타나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5670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에드가 산타나는 1991년생으로 만 22살이었던 2013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반적인 해외 유망주들이 만 16~18세 사이에 계약을 맺는 것을 고려하면 매우 늦은 나이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일반적인 도미니카 출신의 선수들과 달리 어릴때 야구를 하지 않았고 19세가 된 시점에 처음으로 투수로 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적지 않은 나이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이기 때문에 빠르게 프로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2015년에 A-팀의 불펜투수로 미국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를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고 시즌을 AAA팀에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꾸준하게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지만 AAA팀에 도달해서는 제구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나이가 많은 도미니카 출신의 불펜투수이기 때문에 유망주 순위에서 이름을 올리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2017년 시즌은 AAA팀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로 인상적인 구위와 제구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도 많은 볼넷을 허용하기는 하였지만 피안타를 최소화 하면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정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에드가 산타나는 평균 95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은 신장을 갖고 있는 투수로 좋은 각도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 변화구들은 밋밋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장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가 더 좋은 각도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멀티이닝을 던질 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에서 충분한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 불펜투수로 69경기에 등판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에드가 산타나의 구종:
17년에 잠시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때는 제구 불안에 시달렸지만 18년에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서 한시즌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솔리드한 싱커를 던지고 있지만 아직 피홈런이 적지 않은 점은 개선을 해야 할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95마일의 싱커와 87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아주 가끔 9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슬라이더의 각도를 조금 더 개선한다면 지금보다 중요한 순간에 등판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에드가 산타나의 연봉:
2017년 6월 10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5만 65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2018년 시즌을 메이저리그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한시즌을 보냈기 때문에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1년 48일이 되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되며 2023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1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일단 성적이 좋다면 3년 계약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일단 프로생활을 시작한 시점이 늦었기 때문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시점이 늦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