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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캐롤 (Cody Carroll)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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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우완 불펜투수인 코디 캐롤은 잭 브리튼을 뉴욕 양키스 (Traded by Yankees with RHP Dillon Tate and LHP Josh Rogers to Orioles for LHP Zach Britton)에 넘겨주고 받아온 우완 강속구 불펜투수 유망주로 볼티모어에 합류한 이후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지만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강한 공을 던지고 있기 때문에 2019년 스캠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투수들을 성장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뉴욕 양키스의 팜에서도 개선시키지 못한 코디 캐롤의 제구력을 과연 볼티모어가 개선시킬 수 있을지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코디 캐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7512


테네시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코디 캐롤은 6피트 5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우완투수로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고교 마지막 시즌에 토미 존 수술을 받았기 때문에 공을 던지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서던 미시시피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대학에서도 1학년때는 유급을 선택하였습니다. 건강을 회복한 코디 캐롤은 2014년부터 대학의 선발투수로 공을 던지기 시작하였고 2015년에 대하게서 96.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의 22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7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코디 캐롤은 일반적으로 90~92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3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좋은 변화구는 체인지업이며 개선이 되고 있는 슬라이더를 던진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좋은 사이즈를 갖고 있지만 과거에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고 볼넷이 많은 것을 고려하면 프로에서는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은 코디 캐롤은 불펜투수로 전향을 하였습니다. 불펜투수로 전향한 코디 캐롤은 2015년에 R+팀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6년에는 A팀의 불펜투수로 뛸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빠르게 상위리그로 승격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2017년 시즌을 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한 코디 캐롤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코디 캐롤은 양키스 팜에 합류한 이후에 구속이 많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마일 중후반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종종 100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와 80마일 중반의 스플리터를 섞어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17년에는 구속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컨트롤과 커맨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물론 여전히 볼넷 비율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2018년 시즌을 뉴욕 양키스의 AAA팀의 불펜투수로 시작한 코디 캐롤은 연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다양한 팀들의 관심을 받았고 결국 잭 브리튼의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이 되었습니다. (Traded by Yankees with RHP Dillon Tate and LHP Josh Rogers to Orioles for LHP Zach Britton)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이적한 이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질 기회를 얻었는데 아쉽게도 심각한 제구 불안을 보여주면서 성적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일단 양키스 팜에서 보여준 제구를 회복할 수 있다면 2019년에는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디 캐롤의 구종:
마이너리그에서 뛸 당시부터 인상적인 구위와 달리 제구 불안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메이저리그에서도 동일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구위가 좋지 때문에 홈런의 허용을 최소화 할 수 있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일반적으로 96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 그리고 종종 87마일의 스플리터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제구가 좋지 않기 때문에 어떤 구종도 아직은 메이저리그에서 효율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코디 캐롤의 연봉:
2018년 7월 31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48일이기 때문에 2019년에도 사실상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2018년 메이저리그 성적이 좋지 않기 때문에 시즌 시작을 마이너리그에서 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만큼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을 채우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자유계약선수로 큰 돈을 버는 것은 기대하기 힘들것으로 보이고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은 이후에 매해 연봉을 개신할 수 있는 성적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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