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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위터스 (Matt Wieters)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0.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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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부터 인상적인 재능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탑 레벨의 포수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맷 위터스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에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는데 아쉽게도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물론 2013년까지는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뛰기에 부족하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기는 하였지만...2014년에 부상을 겪은 이후에는 공수에서 전체적인 기량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는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에 메이저리그에서 76경기에 출전해서 0.238/0.330/0.374의 성적을 기록한 맷 위터스가 2018~19년 오프시즌에 어떤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맷 위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0595

 

조지아주 출신의 포수인 맷 위터스는 6피트 5인치, 235파운드의 큰 체격을 갖고 있는 포수로 고교시절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입니다. 하지만 조지아 공대에 진학할 예정이었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했습니다. 대학교 1학년때부터 공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포수로 뛰는 마크 텍세이라라는 평가를 받았고 200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픽 후보로 자주 거론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드래프트에서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전체 5번픽 지명을 받았고 총액 950만달러짜리 메이저리그 계약을 맺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위터스는 공수에서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이며 좋은 인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덕아웃에 매우 좋은 팀 동료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수들이 그와 함께 공을 던지는 것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우투양타인 맷 위터스는 플러스 등급의 배트 스피드를 바탕으로 양쪽 타석에서 플러스 등급의 타격을 보여주고 있으며 구장 모든 방향으로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좋은 선구안과 구종 판단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우투 양타지만 우타석에서 더 좋은 좋은 컨텍과 좌타석에서 더 좋은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포수 수비도 매우 좋은 선수로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발움직임을 통해서 좋은 프래이밍 능력과 블로킨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투수로 등판해서 최고 96마일의 직구를 던질 정도로 좋은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빠르게 메이저리그에 도달할 수 있는 선수로 미래에 올스타 포수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시즌을 A+팀과 AA팀에서 뛰었는데 두개리그에서 0.350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마이너리그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맷 위터스는 포수로 평균이상의 컨텍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는 타자로 좋은 선구안을 고려하면 미래에 높은 타율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40%에 이르는 도루 저지율을 보여줄 정도로 놀라온 어깨도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수로 인상적인 블로킹 능력과 투수리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선수들간의 소통과 훈련태도도 매우 좋은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물론 너무 큰 신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는 포지션을 변경할 가능성도 있지만 1루수로 뛰어도 좋은 방망이 재능을 갖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9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29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만큼의 컨텍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2011~2012년에 올스타와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을 정도로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대표하는 타자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에 팔꿈치 부상을 당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이후에 아쉽게도 과거의 장타력을 다시 보여주지 못하게 되었고 수비적인 측면에서도 조금씩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6년까지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맷 위터스는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워싱턴 내셔널즈와 1+1년 계약을 맺고 2년간 워싱턴 내셔널즈에서 뛰었는데 기대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였고 2018년에는 부상을 겪으면서 76경기 밖에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큰 체격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전성기에는 평균이상의 포수 수비를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부상을 겪은 이후에는 공격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전으로 뛸 수 있는 팀을 찾는것이 가능할지 의문이 들게 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약 30%가 조금 넘는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일단 경기 출전이 가능하도록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더 문제로 보입니다만...

 

 

맷 위터스의 연봉:
2017년 2월달에 워싱턴 내셔널즈와 2년짜리 계약을 맺은 선수로 그 계약에 의해서 2018년에 105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원래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기존 계약을 파기할 수 있었지만 계약을 파기하지 않았습니다. 2018년에도 건강문제로 겨우 76경기 밖에 출전하지 못했고 출전한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1+1년이상의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1986년생으로 만 33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겠지만.....2013년 이후에는 전혀 밥값을 하지 못하는 느낌이라...주전 포수로 고려하는 팀도 이제는 없을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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