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우완투수인 스펜서 턴블은 2014년에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로 2018년에 AA팀과 AAA팀에서 준수한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확장 로스터때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은 선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첫번째 등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인 성적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볼넷비율이나 땅볼 비율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리빌딩중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에서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유망주시절에는 계속해서 불펜투수로 성장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 때문에 만약 선발진에 합류하지 못한다면 솔리드한 구위를 바탕으로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스펜서 턴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8690
미시시피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스펜서 턴불은 6피트 3인치, 20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로 고교를 졸업하는 시점에는 성장 가능성은 인정 받았지만 구속이 부족하였기 때문에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앨라배마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원석에 가까운 선수들이 앨라배마 대학에 많이 진학을 합니다.) 대학에서 3년간 꾸준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스펜서 턴불는 2014년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2라운드 지명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펜서 턴불은 6피트 인치, 230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선수인데 팔동작이 이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결국 불펜투수가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90~95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커맨드가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많은 싱커로 종종 밀워키 브루어스의 우완투수인 지미 넬슨에 비교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인상적인 슬라이더와 커터, 그리고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모든 구종들의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투구폼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5년 시즌을 A팀의 선발투수로 116.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펜서 턴불은 구속이 약간 증가하면서 선발투수로 93~95마일의 싱커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구속 뿐만 아니라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면서 피홈런이 없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지만 꾸준함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인지업은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평균이하의 컨트롤을 보여주는 것을 개선해야 할것 같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계속하기 위해서는 커맨드와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한참 발전을 할 수 있었던 2016년에는 어깨통증이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는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는 최고 96마일의 싱커와 평균적인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팔꿈치 문제를 겪으면서 한달정도 결장을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스럽게 수술은 피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건강할때 스펜서 턴불는 92~96마일의 싱커와 80마일 후반의 슬라이더, 70마일 후반의 커븝로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컨트롤을 좋은 날에는 모든 구종이 평균 또는 평균이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메이저리그에서 4~5선발이 될 것 같다고 하는데 인상적인 직구를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기 위해서는 커맨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에는 주로 AA팀과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개선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9월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3번의 선발등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스펜서 턴불은 기대보다 좋은 구위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 시범경기에서 로스터 경쟁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투구폼이 조금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불펜투수로 최고 99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을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아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스펜서 턴불의 구종:
과거에는 기복이 있는 제구력을 보여주었지만 2018년에는 마이너리그팀에서 안정적인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도 솔리드한 제구력을 보여주면서 2019년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94마일의 싱커를 던지고 있으며 싱커와 함께 81마일의 커브볼과 89마일의 슬라이더를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종종 88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고 있습니다. 일단 구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선발투수로 디트라이트 타이거즈가 꾸준하게 성장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만약 불펜투수로 변신을 한다면 휠씬 더 좋은 구속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마이너리그와 메이저리그에서 땅볼 유도 비율은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스펜서 턴불의 연봉:
2018년 9월 14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9월달에 선발투수로 뛰기는 하였지만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에 2019년 로스터 경쟁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디트로이트 타이거즈가 리빌딩을 하고 있는 구단이고 2018년에 마이너리그 팀에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적지 않은 기회를 부여 받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일단 선발이 아니더라도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에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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