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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리츠 (Michael Feli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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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우완 불펜투수인 마이크 펠리츠는 지난 겨울에 발생하였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휴스턴 애스트로스간의 트래이드 (Traded by Astros with RHP Joe Musgrove, 3B Colin Moran and OF Jason Martin to Pirates for RHP Gerrit Cole)에 포함이 되어서 이적한 선수로 올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불펜투수로 뛰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입니다. 인상적인 구위를 갖고 있지만  제구불안과 피홈런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선수입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투수들의 각성시키는데 재능이 있는 구단인데 아쉽게도 마이클 펠리츠는 피츠버그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9월달에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19년에 좋은 포지션에서 로스터 경쟁을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는데 아직 1년차이기 때문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논텐더 시키지 않고 1년 더 기회를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이클 펠리츠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8523


도미니카 출신의 우완투수인 마이클 펠리츠는 원래 2010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80만달러에 계약을 맺을 예정이었지만 약물 테스트에서 약성반응이 나오면서 계약이 무산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40만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후에 5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했습니다.) 2010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에서 보낸 마이클 펠리츠는 2011년이 미국 무대로 넘어왔고 R팀의 선발투수로 50.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6피트 4인치, 200파운드의 좋은 몸에서 나오는 90마일 초중반의 직구를 던졌지만 우너석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풀시즌을 보내는데 시간이 걸렸습니다. 201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마이클 펠리츠는 빠른 팔스윙을 통해서 93~96마일의 직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물론 아직 팔각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커맨드는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좋을때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102.2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내구성을 증명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5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움직임이 좋은 평균 93마일의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좋을때는 97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그리고 좋을때 플러스등급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 슬라이더와 아직 발전이 필요한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 운동능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약간의 힘이 들어가는 투구폼을 갖고 있지만 어느정도의 디셉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갖고 있는 재능은 메이저리그에서 3~4선발이 될 수 있는 선수인데 전체적인 컨트롤과 꾸준함이 부족하기 떄문에 불펜투수로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 시즌은 A+팀의 선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5월 31일날 불펜투수로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제구 불안을 겪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합니다.) 선발투수로 93~94마일의 직구를 던졌던 마이클 펠리츠는 불펜투수로 98~99마일의 공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꾸준함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 선발 자원이 많기 때문에 선발이 아닌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합니다. 만약 불펜투수가 된다면 마무리 투수가 될 수 있는 구위를 갖고 있는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슬라이더를 발전시키고 전체적인 커맨드를 개선시킬 필요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부터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불펜투수로 뛰면서 65.0이닝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압도적인 구위를 통해서 9이닝당 13.15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큰 기대를 갖고 시작한 2017년에는 제구 불아늘 겪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미래에 마무리 투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2018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게릿 콜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Astros with RHP Joe Musgrove, 3B Colin Moran and OF Jason Martin to Pirates for RHP Gerrit Cole) 2018년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한 이후에는 제구력이 더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전체적으로 기대치는 더 낮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 마이클 펠리츠는 47.2이닝을 던지면서 5.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는데...큰 연봉 인상을 기대하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마이클 펠리츠의 구종: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뛸 당시부터 좋은 구위에 비해서 커맨드가 좋지 못하기 때문에 피홈런을 많이 허용하였던 선수인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 합류한 이후에도 그런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중요한 순간에 등판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평균 95마일의 직구와 84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는 투수이며 종종 88마일 전후의 스플리터성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좋은 결과물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이후에 직구의 움직임이 조금 개선이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마이클 펠리츠의 연봉:
마이클 펠리츠는 2018년에 57만 5500달러의 연봉을 받은 선수로 어린 나이에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기 때문인지 2018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 3년을 채운 선수입니다. 따라서 2019년부터는 적지 않은 연봉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쉽게도 구위에 비해서 성적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2019년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추후에 논텐더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유지한다면 2021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데 1993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29세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성적만 좋다면 큰 계약을 이끌어낼 수 있겠지만...제구 불안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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