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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그레거슨 (Luke Gregerson)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11. 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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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베테랑 우완투수인 루크 그레거슨은 과거 샌디에고 파드레즈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셋업맨역활을 하였던 투수로 지난 겨울에 불펜투수가 필요했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다년 계약으로 영입한 선수인데 부상으로 인해서 2018년에 12.2이닝을 던지는데 그친 선수입니다. 2018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가 부진했던 가장 이유가 불펜이 좋지 못했던 것인데...그 원인을 제공하였던 선수중에 한명이 루크 그레거슨입니다. 구위가 좋은 선수가 아니고 나이도 많은 선수이기 때문에 2019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없습니다.

 

 

 

 


루크 그레거슨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61724


일리노이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루크 그레거슨은 6피트 3인치, 190파운드의 좋은 신체조건을 갖고 있는 선수였지만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고교를 졸업하던 시점에 프로팀의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St. Xavier 대학에 진학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에서도 좋은 구위를 보여주지 못하였기 때문에 3학년을 마친 이후에 지명을 받지 못하였고 4학년때 0점대 평균자책점을 보여준 이후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8라운드 지명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당연스럽게 의미없는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2006년에 루크 그레거슨은 대학에서 26.0이닝을 던지면서 0.6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R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2007년 시즌을 A+팀의 마무리 투수로 시즌을 보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90마일 초반의 싱커와 슬라이더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우 좋은 각도를 보여주는 슬라이더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2007년에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미래에 셋업맨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08년 시즌은 AA팀의 불펜투수로 75.1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29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루크 그레거슨은 인상적인 움직임을 보여주는 싱커를 바탕으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로 활용하는 슬라이더도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합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컨트롤이 좋기 때문에 좌타자를 상대로도 좋은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시즌후에 칼릴 그린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샌디에고 파드레즈로 트래이드가 되었습니다. (Traded by Cardinals to Padres, March 23, 2009, completing deal in which Padres traded SS Khalil Greene to Cardinals for RHP Mark Worrell and a player to be named ) 2009년 스캠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메이저리그에 안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제구 불안을 약간 보여주었지만 인상적인 땅볼 유도능력을 보여주면서 2013년까지 샌디에고 파드레즈의 셋업맨 역활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연봉이 상승하는 시점이 되지 샌디에고 파드레즈는 루크 그레거슨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2014년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그해 겨울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년 1850만달러의 계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017년에 피홈런이 크게 증가하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좋은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결국 불펜투수가 필요하였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와 2년+1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부상 때문인지 2018년에 불펜투수로 겨우 17경기에 등판한 이후에 시즌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즈의 불펜이 무너진 이유중에 하나입니다.

 

 

루크 그레거슨의 구종:
인상적인 싱커를 통해서 많은 땅볼을 유도하는 투수인데...나이와 부상 때문인지 2018년에는 과거보다 약 1~2마일 구속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평균 88마일의 싱커와 평균 81마일의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으며 아주 종종 80마일 전후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전히 좋은 땅볼 유도 능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구위자체가 좋은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2018년에 홈런의 허용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성적이 하락하였습니다. 물론 부상으로 인해서 출전한 경기 자체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루크 그레거슨의 연봉:
2017년 12월 12일날 2+1년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2019년에도 50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0년에도 500만달러짜리 구단 옵션이 남아있는데 만약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지 않는다면 100만달러의 바이아웃이 지불이 된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2020년 옵션이 실행이 되기 위해서는 크게 개선된 성적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1984년생으로 19년 시즌이 끝나면 만 36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만약 구단옵션이 거절이 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다면 추후에는 1년짜리 계약으로 선수생활을 이어갈것 같습니다. 다년 계약을 이끌어낼 정도면 성적을 2019년에 보여준다면 구단 옵션이 실행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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