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개리 산체스 (Gary Sanch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6. 20:15

본문

반응형

 

뉴욕 양키스의 주전 포수인 개리 산체스는 성장하는데 상당히 오랜시간이 필요했던 선수지만 2016년 후반기부터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인상적인 장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33개의 홈런을 기록하면서 양키스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였던 선수인데 2018년에는 볼넷 생산능력은 개선이 되엇지만 컨텍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1할대 타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타율이 낮기 때문에 홈런수도 감소한 상태입니다. (특히 6월달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 성적이 좋기 때문에 덜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지....팀 성적이 하락이 되면 개리 산체스의 부진에 대한 많은 말들이 나오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리 산체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3026

 

도미니카 출신의 포수 유망주인 개리 산체스는 만 16세였던 2009년에 뉴욕 양키스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에 300만달러나 되는 엄청난 계약금을 받은 유망주였습니다. 계약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개리 산체스는 플러스등급의 파워 포텐셜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구단 모든 방향으로 타구를 넘길 수 있는 파워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변화구에 대한 이해도를 갖고 있는 선수로 나이에 비해서 세련된 타격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미래에도 솔리드한 컨텍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수로 플러스-플러스 등급의 어깨를 갖고 있는 선수지만 포구와 블로킹 능력은 많은 개선이 필요한 선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이를 고려하면 충분히 발전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입니다. 미구엘 몬테로와 유사한 재능을 갖고 있는 선수지만 수비툴이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듬해에 도미니카 서머리그팀을 거치지 않고 바로 R팀에 합류한 개리 산체스는 R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을 R+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스피드를 제외한 모든 툴들이 평균이상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포수로 솔리드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으며 부드러운 손움직임과 강한 어깨를 갖고 있기 때문에 플러스 등급의 수비수가 될 수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때 스카우터들은 벌을 좀 받아야할것 같은데...아직 수비가 평균도 되지 않는 느낌인데....) 2010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개리 산체스는 2011년은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공수에서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일단 변화구에 삼진을 많이 당하고 있으며 포수로 변화구를 잡는데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공수에서 성장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2011년에 A팀에서 부진했기 때문에 2012년도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후반기에는 A+팀에서 뛸 수 있었습니다. 영어가 개선이 되면서 투수리드 능력이 개선이 되었지만 여전히 기복이 있는 포구와 블로킹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타자로는 평균이하의 컨텍을 보여주고 있지만 솔리드한 볼넷 생산능력과 평균이상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에는 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시즌 말미에는 AA팀에서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툴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0.260~0.270의 타율과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포수로 블로킹 능력을 개선할 필요가 있지만 갖고 있는 수비툴은 평균이상의 수비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송구동작이 개선이 되면서 46%의 도루 저지율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에는 AA팀에서 뛰면서 0.270/0.338/0.406의 성적을 기록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솔리드한 포수툴을 보여주고 있지만 블로킹 능력은 여전히 개선이 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장에서 팀 동료들과 트러블이 있으면서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당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모든 포텐셜을 성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면 0.280이 타율과 25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타자가 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5년에는 AA팀과 AAA팀에서 뛰었는데 두개리그에서 인상적인 파워를 보여주면서 시즌 막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즌 막판인 10월 3일날 메이저리그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년에는 공격뿐만 아니라 단점으로 지적이 되었던 블로킹 능력에서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애리조나 폴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멀지 않은 시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것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 시즌을 AAA팀에서 시작한 개리 산체스는 시즌 중반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고 메이저리그에서 53경기에 출전해서 20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장타력을 보여주면서 주전 포수로 자리를 굳힐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에는 양키즈의 중심타자로 뛰면서 33개의 홈런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삼진 많기는 하지만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아메리칸리그 실버 슬러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많은 기대를 받으면서 시즌을 시작한 2018년에는 아쉽게도 지난 2년간의 컨텍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리 샌체스의 연봉: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지난해까지 1년 86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수준인 62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이어간다면 개리 산체스는 2019년 시즌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2년 시즌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군요. 따라서 성적만 좋다면 4-5년짜리 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꾸준한 성적이 될 것 같습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