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히로 다나카를 대신해서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한 니카라과 출신의 투수로 마이너리그에서 6년간 겨우 148.2이닝 밖에 던지지 못한 선수인데 오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을 해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언제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갖고 있는 구위를 고려하면 불펜투수로 성공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느낌상 이번 트래이드 데드라인때 다른 팀의 적지 않은 러브콜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3641
니카라과 출신의 우완투수인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1994년생으로 만 17살이던 2012년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5피 11인치, 165파운드의 마른 몸을 갖고 있는 선수였기 때문에 많은 계약금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계약을 맺은 이후에 2013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뛰면서 솔리드한 수치 (68.2이닝을 던지면서 2.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9이닝당 5.2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2.10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를 보여주었지만 이후 1년간은 부상등으로 인해서 경기 출장을 하지 못했습니다. 결국 2015년 5월 28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새로운 소속팀을 찾지 못했던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2016년 1월달에 뉴욕 양키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다시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2.1이닝을 던진 이후에 다시 부상을 겪었고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6년 대부분과 2017년 전반기를 부상회복에 보낸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루키리그에서 인상적인 구위를 보여주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꾸준하게 90마일 주반의 직구를 던졌는데 좋을때는 98마일까지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5시 커브볼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인상적인 각도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만은 삼진을 잡아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 87-88마일의 체인지업은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일단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인상적인 직구와 커브볼을 갖고 있기 때문에 미래에 불펜투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만약 체인지업을 발전시킬 수 있다면 미래에 선발투수로 기회를 얻게 될 수도 있다는 평가도 받았습니다. 2018년은 뉴욕 양키스의 A+팀과 AA팀의 선발투수로 뛰면서 45.0이닝을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적으로 많은 47개의 안타를 허용하였지만 58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에 4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의 구종:
아직 메이저리그에서 공을 던지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한 구종이나 구속을 알수 없지만 조나단 로아이시가는 최고 90마일 중반의 공을 꾸준하게 던졌다고 합니다. (최고 98마일) 그리고 11-5시 커브볼은 80마일 초반에서 형성이되었으며 80마일 후반의 체인지업도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직구와 커브볼은 평균이상 또는 플러스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는 80마일 중반의 슬라이더를 커브볼보다 더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커브볼과 슬라이더의 구분이 좀 모호한 느낌이었습니다.)
조나단 로아이시가의 연봉: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갖지 않은 선수로 2018년에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도 다나카가 돌아오면 마이너리그로 내려올 예정이기 때문에 2018년에 많은 기회를 얻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 미래를 위해서는 다른팀으로 트래이드가 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2019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으로 뛴다고 가정하면 2024년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4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1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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