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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필라 (Kevin Pillar)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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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중견수인 케빈 필라는 뛰어난 수비력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매해 골드 글러브 후보로 거론이 되는 선수입니다. 물론 골드 글러브급 수비력을 갖고 있지만 공격력에서는 그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 4월달에는 인상적인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공격에서도 눈을 뜬 것이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5~6월달에 부진하면서 과거의 성적으로 돌아갔습니다.

 

 

 

 

 

케빈 필라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199

 

유망주시절의 케빈 필라의 기록을 찾는 것은 사실 어렵습니다. 고교와 대학시절에 큰 주목을 받았던 선수가 아니었으며 마이너리그에서 뛴 시간도 길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남부 캘리포니아 LA 인근에서 태어난 케빈 필라는 원래는 내야수였는데 고교 3학년부터 외야수로 이동하였다고 합니다. 고교 마지막 시즌에 0.463의 타율을 기록하였지만 세련됨이 떨어지는 선수였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 시절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으며 1부대학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2부대학인  Cal State Dominguez Hills 대학에 진학한 케빈 필라는 4년간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드래프트에서는 4학년을 마쳤을때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32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단 1000달러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드래프트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도 없었습니다.) 2부 대학에서 3년간 0.367의 타율을 기록한 중견수에게는 큰 관심이 없었던 모양입니다. 2011년에는 R+팀에서 뛰면서 0.347/0.377/0.534, 7홈런, 8도루를 기록하면서 저평가된 선수라는 것을 증명을 하였습니다. 2012년 시즌은 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전반기에 3할이 넘는 타율을 보여주면서 시즌후반에 A+팀으로 승격이 될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21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는데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세련된 타격 어프로치를 보여주고 있으며 우타석에서 간결한 스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트 중심이 공을 맞추는 좋은 재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갭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솔리드한 스피드를 갖고 있는 선수로 51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중견수 중견수 수비도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어깨는 평균적인 편이며 정확한 송구를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메이저리그에서 4번째 외야수가 될 재능을 갖고 있다고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3년은 AA팀에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AA팀과 AA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14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지는 못했지만 솔리드한 수비력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출난 재능은 없는 선수지만 항상 그라운드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타석에서도 솔리드한 타격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갭파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잡아당기면 종종 큰 타구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외야수 모든 포지션에 대한 수비가 가능한 선수이고 평균이상의 어깨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상위리그에서 변화구에 약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미래에 높은 타율이나 출루율을 기대하기는 힘들어 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14년에는 많은 시간을 AAA팀에서 뛰기는 하였지만 종종 메이저리그에 합류해서 솔리드한 컨텍과 수비를 보여주었지만 삼진이 많았기 때문에 주전급 외야수가 되기는 힘들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2015년부터는 선발 중견수로 잡리를 잡으면서 넓은 수비범위와 강한 어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금씩 장타력도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공격적인 타자이기 때문에 좋은 출루율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2018년 페이스를 고려하면 홈런 20개, 도루 20개를 기대할 수 있는 선수지만 최근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 모습을 고려하면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장점이었던 수비수치도 올해는 많이 하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케빈 필라의 연봉:
케빈 필라는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3년 113일인 선수로 2018년이 연봉조정 신청 1년차입니다. 따라서 2018년에는 325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2020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인 케빈 필라는 1989년생이기 때문에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올해 보여주고 있는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충분히 4년이 넘는 계약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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