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크리스 배싯 (Chris Bassitt)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7. 16:26

본문

반응형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선발투수인 크리스 배싯은 2015년 선발투수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지만 토미 존 수술로 인해서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던 선수인데 2018년에 선발투수로 등판할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첫경기에서는 좋은 피칭을 하였지만 두번째 경기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단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는 아직 뚜렷한 4~5선발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회는 충분한 편인데..아직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배싯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95103

 

오하이오주 출신의 우완투수인 크리스 배싯은 고교시절에 야구와 농구를 하였던 선수로 고교 마지막 시즌에 56이닝을 던지면서 1.5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다고 합니다. 성적이 좋은 편이었지만 구위가 인상적이지 않았기 때문에 고교 졸업반시절에는 드래프트에서 지명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야구만큼이나 농구에도 재능을 보여주었던 선수였지만 대학에서는 야구를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원석에 가까운 선수였기 때문에 1학년때는 경기 출전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대학 야구팀 로스터에 포함이 되지 않았습니다.) 09년에는 팀의 불펜투수로 뛰었던 크리스 배싯은 2학년때는 단 한경기에만 출전을 하였는데 공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2011년에는 다시 마운드로 돌아와서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뛰었습니다. 당시에 38.0이닝을 던지면서 1.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48개의 삼진을 기록하면서 15개의 볼넷을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1년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16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배싯은 6피트 5인치, 195파운드의 몸을 갖고 있는 투수로 90~93마일의 싱커를 던졌다고 합니다. 낮은 쓰리쿼터형태의 팔각도에서 던지는 싱커와 슬라이더가 평균적인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2011년에는 불펜투수로 A팀에서 던졌는데 솔리드한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2012년은 A+팀의 불펜투수로 시즌을 시작하였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시즌중에 선발투수로 변신을 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이해 크리스 배싯은 91.0이닝을 던지면서 3.66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일단 신체조건이 좋은 싱커볼 투수였기 때문에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그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2013년에는 A+팀과 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면서 149.0이닝을 던지면서 성공적인 변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가 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크리스 배싯은 부드러운 팔동작을 갖고 있는 투수로 4가지 구종을 스트라이크존에 던질 수 있는 투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싱커는 90~93마일에서 형성이 되고 있는데 싱커성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합니다. 변화구는 확실한 구종이 없는 선수로 현재 슬라이더와 커브볼을 던지고 있지만 결국에는 한가지 구종을 선택하게 될 것 같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겨우 평균이하의 체인지업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미래에 4~5선발투수가 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4년 시즌은 손부상으로 인해서 시즌을 늦게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8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발표된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최고 96마일에 이르는 직구를 던지고 있는데 낮은쪽 스트라이크존에 많은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평균적인 변화구와 좋을때 평균적인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인지업은 기복이 있다고 합니다. 만약 체인지업이 발전하지 않는다면 직구와 슬라이더를 던지는 불펜투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2014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참여한 애리조나 폴리그에서 불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4년 겨울에 제프 사마자의 트래이드에 포함이 되어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Traded by White Sox with 2B Marcus Semien, C Josh Phegley and 1B Rangel Ravelo to Athletics for RHPs Jeff Samardzija and Michael Ynoa, Dec. 9, 2014

 

2015년 시즌은 A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4월말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를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메이저리그에서는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팔꿈치에 이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았고 2017년 후반기에 그라운드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AAA팀에서는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는데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토미 존 수술에서 건강을 회복한 2018년에는 A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커맨드는 회복이 되지 않았는지 많은 피안타를 허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선발투수가 필요하였기 때문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 배싯의 구종:
큰 신장을 갖고 있는 크리스 배싯은 평균 93-94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싱커볼 투수답게 80마일 중반에서 형성이 되는 슬라이더를 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70마일 초반의 커브볼과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와 함께 슬라이더를 잘 활용하였던 투수였는데 근래에는 2015년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크리스 배싯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2년 70일이었던 크리스 배싯은 2018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에 가까운 금액을 연봉으로 받고 있습니다. 일단 현재의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 2018년 시즌이 끝나면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이며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자유계약선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크리스 배싯이 1989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3살 시즌에 자육약선수가 됩니다. 성적이 좋다면 3년짜리 계약도 기대할 수 있는 시점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