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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더 멘데스 (Yohander Mend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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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맷 무어를 불펜으로 이동시킨 이후에 선발진에 합류시킨 선수인 요한더 멘데스는 오랫동안 텍사스 레인저스의 좌완 선발투수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던 선수인데....상위리그에서 고전하면서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2018년 첫번째 선발 등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을 고려하면 언제까지 메이저리그에서 선발투수로 뛸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지 예상하기는 힘듭니다. 작년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요한더 멘데스를 불펜투수로 활용을 하였는데...그것이 미래 포지션이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요한더 멘데스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1559

 

베네수엘라 출신의 좌완투수인 요한더 멘데스는 1995년생으로 만 16세이든 2011년에 텍사스 레인저스와 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당시에 150만달러의 계약금을 받았습니다. 이해 텍사스 레인저스가 노마 마자라, 로날드 구스먼을 영입하면서 해외 유망주에게 많이 계약을 사용하였습니다. 그해 텍사스가 영입한 투수 유망주중에서 가장 많은 계약금을 받은 선수가 바로 요한더 멘데스입니다. 2012년을 도미니카 서머리그에서 뛴 요한더 멘데스는 솔리드한 성적을 보여주면서 2013년부터 미국 무대로 넘어올수 있었습니다. 2013년에는 R+팀에서 뛰었는데 33.1이닝을 던지면서 3.7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였습니다. 계약당시에는 세련된 피칭 감각을 갖고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는데 9이니당 볼넷이 4.59에 이를 정도로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는 못했습니다. 2014년에는 건강 문제로 인해서 많은 경기에 등판을 하지 못하였고 등판한 경기에서도 많은 이닝을 던지지 못하였습니다. 그것은 2015년 전반기까지 이어졌습니다. 다행스럽게 2015년 후반기부터는 건강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서 선발투수로 던지는 이닝이 조금씩 증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계약당시에는 80마일 후반의 직구를 던지는 투수였지만 15년 시즌을 거치면서 88~93마일의 공을 던지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좋은 팔동작과 쉬운 투구동작을 갖고 있는 선수로 많은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좋은 구종은 체인지업으로 플러스 등급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세번째 구종은 커브볼인데 아직 겨우 평균적인 구종으로 꾸준하밍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6년은 A+팀에서 시작하였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AA팀과 AAA팀까지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 막팜에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아서 불펜투수로 두경기 등판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9월 5일날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가졌습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요한더 멘데스는 90마일 초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을 던지는 투수로 타자들의 헛스윙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직구의 커맨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AAA팀이 아닌 AA팀의 선발투수로 뛰었는데 137.2이닝이나 던지면서 내구성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에서 불펜투수로 7경기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성적은 좋지 않았습니다.) 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나온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구단에서는 직구의 커멘드 개선을 요한데 멘데스에게 요청을 하였다고 합니다. 90~95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직구보다 80~84마일의 체인지업에 너무 의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물론 체인지업은 플러스 등급의 구종이라고 합니다.) 일단 구단의 기대처럼 컨트롤이 개선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슬라이더는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커브볼도 평균이하의 구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공이 직구와 체인지업이라고 합니다. 갖고 있는 실링은 4~5선발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8년은 AAA팀에서 선발투수로 뛰다가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는데 여전히 컨트롤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텍사스 렝니저스가 리빌딩을 선택한 구단이기 때문에 기회를 부여 받고 있습니다.

 

 

요한더 멘데스의 구종:
요한더 멘데스는 그동안 10번의 메이저리그 등판을 하였지만 전부 불펜투수로 등판을 하였기 때문에 선발투수 요한더 멘데스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한 추측은 조심스럽습니다. 아마도 대체적으로 구속이 2마일정도 하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동안 불펜투수로 등판한 경기에서 요한더 멘데스는 평균 92-93마일에서 형성이 되는 싱커성 직구를 많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평균 80마일 초반의 체인지업과 80마일 초반의 슬라이더를 던졋습니다. (올해는 슬라이더의 구사비율이 감소한 대신에 구속이 80마일 후반으로 상승하였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80마일 수준에서 형성이 되는 커브볼을 던지고 있습니다. 싱커와 체인지업이 효율적인 구종이라고 합니다. 선발로 등판할 경우에는 구속이 2마일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한더 멘데스의 연봉:
2017년까지 메이저리그 서비스 타임이 59일인 선수로 2018년에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54만 5000달러에 가까운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일단 메이저리그 선발진에 합류하였기 때문에 상당한 기회를 보여 받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뛴다고 해도 2024년 시즌이 끝나야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1995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0살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겠군요. 서비스 타임을 고려하면..남은 시즌을 모두 메이저리그에서 보낸다면 슈퍼 2조항에 의해서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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