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J.D. 마르티네즈 (J.D. Martinez)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Swing and a Miss/Long Long Time Ago

by Dodgers 2018. 6. 17. 16:24

본문

반응형

 

보스턴 레드삭스의 지명타자이자 좌익수인 J.D. 마르티네즈는 시즌 초반에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5월달부터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포로 자리를 잡은 선수입니다. J.D. 마르티네즈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헨리 라미레즈도 자신감을 갖고 방출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과거에는 좌투수 킬러로 매우 유명한 선수였는데 올해는 좌투수 뿐만 아니라 우투수의 공도 잘 공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J.D. 마르티네즈의 커리어 성적:
https://www.baseballamerica.com/players/88747

 

플로리다주 출신의 외야수로 쿠바 혈통의 선수라고 합니다. 고교반 시절에도 솔리드한 신체조건과 파워 포텐셜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메이저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2006년 드래프트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36라운드 지명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프로팀과 계약을 맺지 않고 Nova Southeastern University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유명한 대학이 아닌데..왜 이 대학에 진학하는 선택을 하였는지는.....1부대학도 아니었고...NAIA 대학리그 소속이었습니다. 대학에서 솔리드한 3년을 보낸 J.D. 마르티네즈는 2009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20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3만달러의 계약금을 받고 프로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바로 R팀과 A-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J.D. 마르티네즈는 2010년 시즌을 A팀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전반기에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J.D. 마르티네즈는 시즌중에 A+팀을 스킵하고 AA팀으로 승격이 되었고 AA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6번째 유망주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1년전에 20라운드 지명을 받은 선수라는 것을 고려하면 엄청난 평가입니다.) 당시의 스카우팅 리포트에 따르면 계약후에 20파운드의 근력을 개선시키면서 보다 파워풀한 스윙을 보여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타격 매커니즘은 독특했지만 인상적인 타격 타이밍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많은 공을 멀리 보낼수 있었다고 합니다. 미래에 한시즌에 20개의 홈런과 40개의 2루타를 기록할 수 있는 선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우익수로 뛰고 있는데 어깨가 약한 편이기 때문에 좌익수가 더 적절한 포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일단 2010년 시즌이 끝난 시점에는 약한 팀의 주전 외야수로 평가를 받았습니다. 2011년은 AA팀에서 시작하였는데 역시나 인상적인 타격을 보여주면서 7월 30일날 메이저리그의 부름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헌터 펜스가 필라델피아로 트래이드가 되면서 생긴 자리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코너 외야수/지명타자로 뛰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였습니다. 상당한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변화구에 대처능력이 떨어지면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2014년 스캠이 시작하기전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방출이 되었습니다. 다행스럽게 그의 장타력에 좋은 점수를 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고 코너 외야수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기대할 것이 없었지만 타석에서는 5할이 넘는 장타율을 보여주면서 자리를 잡았습니다. 2017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J.D. 마르티네즈와 연장 계약을 맺을 자신이 없었던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J.D. 마르티네즈를 애리조나 디백스로 트래이드하는 선택을 하였습니다.

 

•Traded by Tigers to Diamondbacks for 3B Dawel Lugo and SSs Sergio Alcantara and Jose King

 

애리조나 디백스에서 뛰면서 경기당 한개가 넘는 타점을 기록하면서 애리조나 디백스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을 시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 지명타자가 필요했던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계약을 맺었습니다. 더 많은 팀들의 관심을 기대하였지만 평균이하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좌익수에게 큰 돈을 투자할 구단이 많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행스럽게 보스턴 레드삭스에서는 2017년에 보여준 성적을 다시 보여주면서 보스턴 레드삭스의 주포로 뛰고 있습니다.

 

 

J.D. 마르티네즈의 연봉:
지난 2월달에 보스턴 레드삭스와 5년 1억 1100만달러의 계약을 맺은 선수로 2018년에는 2380만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2020년에도 동일한 238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021~2022년에는 1940만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입니다. 그리고 2년후, 3년후, 4년후에 계약을 파기할 수 있는 조항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 입장에서도 부상자 명단에 발바닥 문제로 부상자 명단에 4달이상 이름을 올린다면 계약을 파기할 조항을 갖고 있습니다. 1987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기존 계약이 끝나면 만 36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되기 때문에 2년이상의 다년 계약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