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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도밍고 헤르만 (Domingo German)

Swing and a Miss/Players Report

by Dodgers 2019. 8. 2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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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인 도밍고 헤르만은 2017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후로 선발과 불펜을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선수인데 2019년에 기존 선발투수드의 부상으로 선발 기회를 잡은 이후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현재 뉴욕 양키스의 선발진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메이저리그 최강팀의 선발투수답게 많은 득점지원을 받으면서 2019년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많은 17승을 거두고 있는 투수이기도 합니다. (남은 등판 일정을 고려하면 시즌 20승이 불가능하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도밍고 헤르만은 2019년에 23경기에 등판해서 16승 3패 0세이브, 평균자책점 4.00, 1.13의 WHIP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90마일 중반의 직구와 80마일 초반이 커브볼이 플러스 등급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도밍고 헤르만은 올해가 메이저리그에서 풀타임 1년차이기 때문인지 아직 이닝소화력까지는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6월달에는 엉덩이쪽이 좋지 않아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손에 꼽히는 미남 (!!) 선수이기 때문에 성적만 좋다면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을 합니다. 2020년까지는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으로 활용을 할수 있는 선수이기 때문에 팬들의 인기와 상관없이 구단 프런트진에게는 보석과 같은 선수라고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2014년 12월달에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트래이드가 되었을 때는 기대치가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뉴욕 양키스가 좋은 선수로 성장시켯습니다. (Traded by Marlins with RHP Nate Eovaldi and 1B Garrett Jones to Yankees for 3B Martin Prado, RHP David Phelps and cash)

 

2019년 시즌이 풀타임 선발 1년차인 선수로 홈과 원정 성적차이가 매우 큰 선수입니다. 홈에서는 10경기에 등판해서 2.2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에 원정경기에서는 5.82의 높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시나 원정경기에서 ㅇ많은 홈런을 허용하고 있는 것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원정경기의 피 OPS가 0.830으로 홈경기 피 OPS인 0.606보다 휠씬 높은 수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타석 덕분에 원정에서도 8승 2패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투수이기 때문에 좌타자에게 상대적으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좌타자에게 홈런의 허용이 많은 편입니다. 좌타자에게 0.756의 피 OPS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쓸만한 체인지업을 던지기 때문인지 좌타자에게 아주 부진한 것은 아닙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던 4~5월달과 달리 6~7월달에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던 도밍고 헤르만인데 다행스럽게 8월달에 회복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4번의 선발등판에서 24.1이닝을 소화한 도밍고 헤르만은 4.4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커리어 동안에 8번 타석에 들어선 도밍고 헤르만은 1개의 볼넷을 골라냈을뿐 아직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도밍고 헤르만의 구종:
지난해와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제구력이 안정이 되면서 선발투수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도밍고 헤르만이지만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피홈런이 많은 것은 어쩔수 없습니다. 도밍고 헤르먼도 9이닝당 2개 수준의 홈런을 허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94마일의 움직임이 있는 직구와 82마일의 커브볼, 87마일의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선수로 커브볼로 많은 아웃카운트를 잡아내고 있습니다. 직구의 커맨드만 조금 더 발전을 시킬수 있다면 한동안 뉴욕 양키스의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도밍고 헤르만의 연봉:
2017년 6월 11일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 시즌이 메이저리그 풀타임 2년차인 선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2019년에 도밍고 헤르만은 57만 8000달러의 연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처럼 메이저리그에서 계속해서 활약을 한다면 도밍고 헤르만은 2020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연봉 조정신청 자격을 얻으며 2023년 시즌이 끝난 이후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도밍고 헤르만이 1992년생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만 32살 시즌에 자유계약선수가 됩니다. 따라서 3년정도의 계약을 기대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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