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의 좌익수인 에디 로사리오가 오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경기에서 교체가 되었는데 오른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단 증세가 심각한 것은 아니고 예방차원의 교체라고 합니다. 추후 검진이 필요하겠지만 구단에서는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상태가 나쁜 것은 아니고 Day-to-Day 상태라고 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이 경우 현지시간으로 목요일날이 휴식일이기 때문에 휴식을 취하면서 에디 로사리오의 햄스트링 상태를 체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증상이 좋아지지 않는다면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고..증세가 호전이 된다면 2~3일의 휴식후에 경기 출장을 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에디 로사리오의 유망주시절에 대해서 알아보자:
https://ladodgers.tistory.com/17573
2019년에 107경기에 출전해서 0.287/0.309/0.524, 28홈런, 87타점을 기록하고 있는 에디 로사리오는 개선된 장타력과 타점 생산능력을 보여주면서 미네소타 트윈스의 공격력을 이끌고 있는 선수중에 한명인데 부상으로 공백이 길어지게 된다면 미네소타 트윈스의 전력 약화를 피할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1단계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고 복귀하는데 3주정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현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포스트시즌 경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에디 로사리오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는 상황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어할것 같습니다. 에디 로사리오의 경우 7월초에 발목 부상으로 인해서 13경기 결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던 것으로 기억을 하는데..그때의 공백이 없었다면 이미 100타점 가까운 기록을 달성할수 있었을것 같습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에디 로사리오는 2015년에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선수로 2019년에 풀타임 4년차인 선수입니다. 2017년부터 장타력이 개선이 되면서 팀의 중심타자로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2020년부터는 100만달러가 넘는 연봉을 받을 가능성이 거론이 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자금력이 넉넉하지 않은 미네소타 트윈스 입장에서는 에디 로사리오를 2019년 시즌이후에 트래이드 카드로 활용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도 있어 보이기는 합니다. (이번 겨울에 트래이드 가치가 가장 높을것 같습니다.) 컨텍에 대한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타석에서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에디 로사리오이기 때문에 출루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LA다저스에게 어울리는 선수는 아닌것 같습니다. (좌타자임에도 불구하고 좌투수에게 약점이 없는 점은 트래이드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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